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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인생 사용설명서 일곱 번째

함께 노니 더 재밌네

2012. 05. 16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동네를 뛰어다니며 놀다 보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했습니다. 어른이 된 우리는 팍팍한 일상 때문에 그때의 즐거움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닐까요.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며 좋아하는 것 하나를 위해 뭉친 이들이 있습니다. 음악을 듣고, 연주를 하고, 뚝딱뚝딱 가구를 만들고, 무대에 함께 서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즐겁다는 사람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 10년째 하우스콘서트 연 작곡가 박창수와 그의 친구들


● 아내보다 음악이 좋은 직장인 밴드 ‘블루니어마더’


● 손영진·김명성·박지용… ‘더 우드 스튜디오’의 목공 하는 남자들


● 연극을 사랑한 직장인들의 달콤한 이중생활 극단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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