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아’ 독자를 위한 비오템 라인 필 뷰티 클래스가 지난 3월7일 대치동 하얀나라 피부과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6명의 독자들은 피부과 전문의 유상희 원장(35)에게 피부 노화의 원리, 필링(박피)에 관해 배웠다.
세포 재생 주기를 정상화시켜주는 필링
피부 표면에 있는 표피층은 30~45일 간격으로 재생된다. 피부 바깥층에 쌓인 노화된 각질이 제거되고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면서 피부는 젊고 건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자외선과 활성산소 등 여러 원인으로 세포 재생 주기가 느려지면서 노화된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피부에 쌓인다. 또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 속도도 느려져 피부는 점차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각질을 제때 없애주면 세포 재생 주기가 정상화되어 피부의 탄력을 되찾을 수 있다.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기초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거나 홈필링 제품을 이용하면 되는데, 화학 성분으로 피부 표면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는 필링 제품을 자주 쓰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사용 주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민감성이나 악건성 피부, 알레르기성 피부는 손목 등에 패치 테스트를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 측정 후 전문의에게 상담 받아
강의 후엔 노화를 예방하는 재료로 만든 다과를 들며 한 명씩 피부 타입 측정기로 피부 상태를 진단받았다. 측정이 끝난 후 유상희 원장에게 피부 타입별 관리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평소 궁금하게 여겨오던 피부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50만원 상당의 비오템 라인 필 6종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01 피부과 전문의 유상희 원장이 피부 노화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필링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02 안수지 주부가 진단기로 피부 측정을 받고 있다.
03 강의 후엔 노화 예방에 좋은 과일과 견과류로 이뤄진 간단한 다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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