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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FESTIVAL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더 행복한 여행

글 · 김지영 기자 | 사진 · 장수군청(www.jangsu.go.kr) 제공

입력 2015.09.03 17:52:00

자연을 벗 삼아 여름내 쌓인 피로를 풀고 질 좋은 한우와 사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힐링’ 가족여행을 원한다면 9월 중순 전북 장수군에서 열리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찾아보자.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서울에서 승용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전라북도 장수군은 주민이 2만3천여 명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경북 울릉군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군이다. 평상시에는 산사의 뜰처럼 고즈넉하고 한적한 고장이지만, 주민의 10배가 넘는 관광객이 몰려 북적거릴 때가 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의 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을 띠는 점에 착안해 레드 컬러를 테마로 2007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다. 고장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축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도 즐기고, 관광 명소도 둘러보자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축제 기간에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6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대규모 테마파크를 방불케 한다. 그 가운데서도 질 좋은 한우를 구입해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는 ‘장수한우마당’과 논개의 얼이 숨 쉬는 사당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적(赤)과의 동침’, 달콤한 사과 향기를 맡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장수사과수확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들이 부모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어린이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동물농장체험, 물고기잡기체험 등이 그것. 장수에서 나는 사과와 오미자,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무료로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각종 부대 행사도 열린다.

축제 장소를 벗어나면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무병장수마을,섶밭들산촌생태마을, 토옥동계곡, 의암사, 주촌민속마을(논개생가체험마을) 등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영화로 봤던 거대한 트로이목마에 들어가 장수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승마도 즐길 수 있는 장수승마체험장도 그냥 지나쳐선 안 될 명소로 꼽힌다.



● 적(赤)과의 동침

논개사당 잔디광장에 마련된 4인용 텐트에서 1박 2일간 야영하며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텐트는 모두 1백 동으로 체험료는 2만원(1만원 장수사랑상품권 지급). 예약은 9월 4일까지 인터넷(www.jangsufestival.com)에서 접수. 문의 063-352-2011, 063-350-5596

● 장수사과시험포 농장체험

장수군이 직영해 사과를 재배하고 연구하는 대규모 농장 단지로, 매년 초 사과나무 한 주를 개인에게 1년간 분양한다. 분양받은 사람은 사과꽃 솎기, 가지치기 등의 농장체험과 사과수확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1그루에 10만원(1년간 최저 30kg 수확 보장). 문의 063-350-5348~9 www.myapple.go.kr

● 장수승마체험장

장수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수읍 노하리의 너른 초지에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 ‘트로이목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말 것. 문의 063-350-2579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디자인 · 김수미

여성동아 2015년 9월 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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