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바신 우타카밀 핸드크림 20ml 3천9백원 · 멜비타 아르간 오일 위드 제라늄 롤 온 뷰티오일 10ml 2만원
“손 소독제는 사용할수록 손이 건조해져 사용을 피하고 대신 자주 씻는데, 그런 다음 반드시 오일을 발라 손톱 주변을 매끈하게 정리해요. 이후 핸드크림을 발라 손 전체를 촉촉하게 관리하고요. 깔끔한 이미지와 동시에 촉촉한 피부를 지키는 현명한 지름길이죠.”

2 시슬리 이드라-글로벌 하이 퍼포먼스 하이드레이션 40ml 23만5천원
“수분크림 샘플은 파우치에 없어선 안 될 아이템이에요. 부분적으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물론 볼이나 입가 등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에 수시로 덧발라야 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수분 케어를 꼼꼼히 한 날은 저녁까지 피부가 지치지 않고 건강해 보여요.”

3 아벤느 오 떼르말 50ml 8천원
“난방 기구나 창을 통해 들어오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피부는 다시 건조해지기 마련이죠. 피부가 건조하고 땅기기 시작했다면 미스트를 뿌려도 소용없어요. 반드시 피부가 마르기 전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4 에스티로더 립 컨디셔너 3.8g 2만8천원
“건조하고 튼 입술은 얼굴을 생기 없어 보이게 해요. 특히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저는 입술에 시선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입술 컨디션 유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죠. 입술 보호제를 수시로 발라 건조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한답니다.”



5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리크리에이션 나이트 세럼 포 아이즈 4ml 50만원대(아이 밤과 세트)
“방송이나 특별한 스케줄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데, 이런 날은 아이 메이크업이 눈가로 번지면서 눈가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요. 이때 면봉에 가벼운 오일 타입 아이 세럼을 묻혀 번진 부분을 닦아내듯 발라요. 그런 다음 메이크업을 수정하면 눈가가 촉촉하고 환해지면서 안색까지 밝아져요.”

6 키스바이우 울트라 리치 커버데이션 SPF20 PA+ 28g 5만9천원 · 퍼 브러쉬 4만5천원 · 키스마크 블러셔 9g 2만5천원
“낮 동안 수정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피부 컨디션이 좌우돼요. 파운데이션이 지워진 부위는 거의 맨피부나 다름없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거든요. 수분크림을 먼저 얇게 펴 바른 후 스틱 타입 블러셔를 바르고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하는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퍼 브러시로 원을 그리듯 쓸어 바르면 저녁까지 깔끔한 메이크업과 은은한 홍조가 지속되죠.”

7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60캡슐 4만8천원
“이너뷰티 제품 중 하나인 수분보충제는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하지만 성분을 꼼꼼히 살펴본 후 미래 피부에 보험을 든다는 생각으로 최근엔 꾸준히 먹고 있답니다. 하루 생수 8잔 이상 챙겨 마시기 힘들다면 수분보충제 한 알을 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우현증’s Personal Beauty Tips

1 피부 투명감 업시키는 율무가루 세안법 율무에는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피부 탄력뿐 아니라 잡티 개선 및 브라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 모공을 열어준 뒤, 율무가루를 생수와 1:1로 섞어 볼과 이마, 턱 부분에 자극 없이 살살 달팽이가 기어가듯 롤링하며 문지른다. 얼굴에 남아 있는 율무가루를 2~3분 정도 두고 살짝 건조되면 미온수로 헹구며 살살 떼어낸다. 피부에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되면서 안색이 환해지고, 모공에도 긴장감을 줘 탄탄한 페이스 라인을 가꿀 수 있다.

2 일당백 녹차팩 숍에 오는 연예인들이 메이크업을 받기 전 첫 번째로 받는 관리가 ‘녹차팩’이다. 녹차 티백 두 개를 따뜻한 물에 우린 뒤 얼음을 넣어 냉녹차를 만든 다음 여기에 화장솜을 적신다. 적신 화장솜을 두 겹으로 나눠 기초 제품을 바른 피부 위에 한 겹씩 올려두고 20분 후 떼어낸다. 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피부의 열이 내려가 늘어진 모공이 탄력 있게 조여지고 피부는 촉촉하고 환해진다. 피부가 칙칙하면서 윤기가 없어 푸석해 보일 때는 녹차 물에 페이셜 오일 한두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유수분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



3 립스틱 하나로 피부톤 보정 입술 빛이 좋지 않으면 어디 아프냐고, 반대로 입술에 혈색이 돌면 좋은 일 있냐고 질문받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입술 색은 안색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 칙칙한 피부톤을 보완하기 위해 파운데이션 색상에만 집착하지만 피부에 손을 대지 않고 피부톤을 보정하는 방법은 립 컬러에 있다. 일반적으로 쿨 톤 피부에 웜 톤 립스틱을 바르고, 반대로 웜 톤 피부에 쿨 톤 립스틱을 발랐을 때 피부톤이 선명해지고 이목구비도 또렷해 보인다. 또 여러 컬러가 섞인 립스틱보다 순색 립스틱이 피부를 투명하면서 맑아 보이게 한다.

■ 제품협찬ㆍ키스바이우(02-587-8005) 에스티로더(02-3440-2772) 아벤느 뷰티인(080-024-1188) 시슬리(080-549-0216) 허바신(02-578-1550) 멜비타(02-544-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