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 제작 발표회에서 만난 ‘소간지’ 소지섭. 그는 분홍 수트에 그레이 셔츠를 입어 ‘간지’나는 모습이었다.
극 중에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 ‘주군’의 역할을 맡아 5년만의 이미지 변신이 어색하다”면서도 “하다 보니 재미있다.”며 “왜 진작에 이런 역할을 안 했는지 앞으로는 이런 역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작품과 좋은 동료 배우들, 좋은 스탭을 만나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잘 올리려 노력하겠다”는 겸손한 발언과 함께 시청률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시청률이 25%가 넘으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서인국과 콜래보 공연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수목드라마 인기의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 한동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 문형일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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