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11인조 밴드 ‘황제팀’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이승철은 ‘긴 하루’ ‘네버 엔딩 스토리’ ‘인연’ ‘소리쳐’ 등 최근의 히트곡과 지난 2005년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난 행복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을 부를 예정. 국내 최초로 콘서트장에 5.1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음질을 선보일 계획이다.12월22~24일 오후 8시/서울 잠실실내체육관/문의 02-512-0456
▼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
최근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노래 ‘거위의 꿈’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인순이가 디너쇼를 연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밤이면 밤마다’ 등 대표곡과 귀에 익은 올드 팝을 비롯해 재즈·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12월22일·23일 오후 6시/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문의 02-2287-8250
▼ 2007 테마콘서트 ‘희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특별 콘서트. 사회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온 노래 모임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맑은 노래와 재즈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을 위한 치료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2월1일 오후 7시/서울 연세대 대강당/문의 02-720-7002
▼ 서울재즈빅밴드의 ‘Happy Jazzday To You’
재즈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김남균이 이끄는 17인조 연주단 ‘서울재즈빅밴드’가 재즈 콘서트를 연다. ‘서울재즈빅밴드’는 트럼펫 연주자 4명과 트럼본 4명, 색소폰 5명, 기타·베이스·드럼·피아노 각 1명 등으로 구성된 밴드로 풍부하고 짜임새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소수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난해한 재즈에서 탈피해 연주자와 대중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표방한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파티풍의 신나는 재즈 스윙과 라틴 스타일의 보사노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2월1일 오후 7시30분/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문의 02-518-0144
▼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조영남 SHOW’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수필집 출간, 그림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수 조영남이 본업으로 돌아와 크리스마스 기념 디너 콘서트를 연다. 데뷔곡 ‘딜라일라’부터 ‘화개장터’ ‘제비’까지 다양한 인기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2월25일 오후 6시30분/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문의 02-784-8255
▼ 이승환 콘서트 ‘슈퍼히어로’
최근 미니앨범 ‘말랑’을 내며 가요계에 돌아온 ‘어린 왕자’ 이승환이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좀 더 대중성에 무게를 둔 ‘말랑말랑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앨범 제목을 ‘말랑’으로 정했다는 이승환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뿐 아니라 애절한 발라드와 흥겨운 힙합, 시원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루 들려줄 계획이다. 12월22일 오후 6시/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문의 02-470-6171
▼ 김창완 단독 송년 콘서트
록그룹 ‘산울림’ 출신의 방송인 김창완이 송년 콘서트를 연다. 최근 연기·라디오 DJ·CF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뿌리인 음악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산할아버지’ ‘개구쟁이’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노래와 ‘청춘’ ‘회상’ 등 중·장년층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트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12월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7시/서울 호암아트홀/문의 02-522-9933
▼ 오페라 ‘라보엠(La Boheme)’
19세기 프랑스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이별을 담은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이 국립오페라단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파리 뒷골목 다락방에 사는 시인 로돌포·철학자 콜리네·음악가 쇼나르의 우정, 그리고 폐결핵을 앓는 가난한 처녀 미미와 로돌포의 사랑 등이 펼쳐지는 이 작품의 연출은 이탈리아 출신의 울리세 산티키가 맡았다. 12월6~14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문의 02-586-5282
▼ 자크 루시에 트리오 내한공연
클래식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자크 루시에 트리오가 내한공연을 연다. 자크 루시에는 지난 59년 처음으로 바흐 연주 앨범을 낸 뒤 꾸준히 클래식과 재즈의 접목을 시도해온 인물.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04년 바흐 작품 가운데 가장 완성도 높은 곡들을 엄선해 연주·발표한 앨범 ‘더 베스트 오브 플레이 바흐(The Best of Play Bach)’ 수록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2월16일 오후 8시/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02-58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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