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영웅시대’ 이명박 역할 맡아 곤욕 MBC 월화드라마 ‘영웅시대’에 출연중인 유동근(48)이 예기치 못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선 개편 문제로 이명박 서울시장이 시민들의 원성을 사면서 극중 이시장을 연상시키는 박대철 역을 맡은 그에게도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진 것. 1~2회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었던 유동근은 36회 이후부터 재등장할 예정이다.
SBS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로 안방 복귀하는 공형진 공형진(34)이 9월부터 방영하는 SBS 시트콤 ‘혼자가 아니야’에 출연한다. MBC 시트콤 ‘연인들’ 이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그는 극중에서 소심한 잡지사 기자 신동엽과 동거하며 퇴출 일보 직전의 신동엽을 유능한 기자로 바꿔주는 귀신 역을 맡았다. ‘혼자가 아니야’는 기본적으로 코믹을 표방하고 있지만 판타스틱, 로맨틱 시트콤이라는 점에서 기존 시트콤들과 차별성을 가진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화보집 발간한 이효리 이효리(25)가 첫 화보집 ‘HYOLEE’를 발간했다. 이번 화보집에는 이탈리아와 하와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1백12컷의 사진을 수록했으며 그동안 화면에선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그만의 자유로운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술 같은 사랑, SBS 주말 드라마 ‘매직’ SBS 주말 드라마 ‘매직’이 8월21일부터 ‘파리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된다. 국내 최초로 마술을 소재로 한 드라마 ‘매직’은 마술사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나간다. 야망을 위해 사랑도 배신하는 냉정한 남자 주인공은 강동원, 그의 상대역은 소유진이 각각 맡았다. 신세대 마술사 최현우도 출연해 직접 마술 연기를 선보인다.
다시 살아나는 충무공,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의 후속으로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이 8월14일부터 방송된다. ‘불멸의 이순신’은 김훈의 ‘칼의 노래’와 김택환의 ‘불멸’을 공동 원작으로 한 백부작 드라마로, 국내 방송사상 최대 제작비인 3백50억원이 투입된다. ‘불멸의 이순신’은 우리에게 알려진 성웅 이순신보다는 인간적인 이순신을 그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 극중 핵심인물인 ‘이순신’에 김명민, ‘유성룡’에 이재룡, ‘원균’에 최재성이 각각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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