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POINT
신민아
가격미정 드리스반노튼.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은 유용한 아이템이다. 특히 겨울엔 다채로운 아우터를 활용해 전혀 다른 매력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평소 자주 입는 미니멀한 블랙 코트와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데일리 룩으로, 스포티한 패딩을 걸치면 캐주얼 룩으로도 즐길 수 있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두툼한 니트 소재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추천한다.
빅토리아
1백24만원 지미추.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 앞에 늘 주저하는 무채색 마니아들에게 올겨울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비비드한 컬러 액세서리다. 기분 전환은 물론 평범한 룩을 환하게 밝혀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기 때문. 좀 더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의 룩에서 팁을 얻는 것도 좋겠다. 활기가 필요한 오피스 룩에 활용해도 좋을 듯!
김나영
가격미정 메종마르지엘라by육스.
어떤 옷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패션 아이콘 김나영이 올겨울 선택한 옐로 아이템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커다란 주머니가 포인트인 메종마르지엘라의 레더 소재 재킷. 옐로 컬러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등 무채색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 캐주얼한 룩에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김나영처럼 페미닌한 룩 위에 연출하면 세련된 이브닝 룩을 완성할 수 있다.
#LOGO
공효진
가격미정 발렌티노.
국민 드라마로 우뚝 선 ‘동백꽃 필 무렵’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더니, 데뷔 20주년에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된 공효진. 내용도 내용이지만 매회 등장하는 신선한 조합의 독보적인 레트로 동백 룩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연말 시상식에서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 룩을 선택해 원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당당히 뽐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올 블랙 룩에 포인트가 되어준 메탈릭한 로고 장식 슈즈는 신의 한 수!
예리
4백15만원 디올.
유행 타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의 백을 찾는다면 예리의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 그녀가 선택한 디올의 30 몽테인 백은 브랜드의 상징인 시그니처 로고 패턴이 특징이다. 어떤 룩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의 전천후 아이템이지만, 쿨하게 즐기고 싶다면 넉넉한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나 투박한 워커 부츠를 더해볼 것. 힙스터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태연
가격미정 베트멍by육스.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태연의 드레스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잘 재단된 슈트나 클래식한 스타일의 룩이 아닌 디자이너 뎀나 즈바살리아의 캐주얼한 드레스를 선택했기 때문. 특히 길이를 언밸런스하게 변형한 디자인이 키가 5cm는 더 커 보이게 한 비밀 병기였다는 후문이다. 볼드한 주얼리나 컬러풀한 액세서리와 스니커즈를 더해 펑키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해도 좋겠다.
기획 정세영 기자 사진 뉴스1 인스타그램 디자인 이지은사진제공 드리스반노튼 디올 발렌티노 육스 지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