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

최신 보석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주얼리 패션쇼.(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보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보석·시계 브랜드가 참여하는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가 4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과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것. 24일과 25일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행사로 진행되며, 26일과 27일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는 독일의 블루머, 일본의 타사키와 골레이, 싱가포르의 타카주얼리 등 세계적인 주얼리 업체와 우리나라의 프린세스·GP다이아몬드·페르티바·코아주얼리·극동보석 등 총 3백50여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보석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유행인 ‘자연주의’를 테마로 디자인된 패션 주얼리, 앤티크 스타일 장신구, 유색 보석, 희귀 원석 등 다양한 보석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

유행 아이템인 유색 보석을 이용한 프린세스사의 주얼리.

유색 보석 무료 감별 서비스 받고 보석 경매 참여할 수 있어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는 해마다 여자 연예인 중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에게 보석을 증정하는 주얼리 레이디 시상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7년에는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 역으로 열연한 한혜진이 수상했으며 올해도 전시기간 중 주얼리 레이디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장 한쪽에선 국제보석디자인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되며 최신 보석 트렌드를 보여주는 주얼리 패션쇼가 열린다. 이 밖에도 유색 보석 무료 감별 서비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보석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 만 15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