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파더
2003년 K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에런 베이츠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제임스 파커는 화목한 가정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은 마음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결국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고국을 찾은 제임스는 카투사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 전 잠시 머물렀던 춘천의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한국 이름이 공은철이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그러나 그는 곧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가 10년째 복역 중인 사형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황동혁 감독/김영철·다니엘 헤니·안석환·김인권 주연
▼ 사랑
‘친구’ ‘똥개’ ‘태풍’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선보이는 또 한 편의 ‘남성 영화’. 초등학교 시절 첫눈에 반한 여자를 평생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인호는 고등학생이 돼 첫사랑 미주를 다시 만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폭력배들과 싸우고 교도소에까지 간다. 그리고 7년 후 두 사람은 또다시 가혹한 운명으로 재회한다. 곽경택 감독/주진모·박시연 주연
▼ 스테이지 뷰티
남자만이 무대에 설 수 있던 17세기 영국 런던, 여장배우의 의상 담당으로 무대를 훔쳐보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다 마침내 최초의 여배우로 화려하게 자리매김했던 마리아 휴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마리아 휴즈 역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스타 클레어 데인즈가 열연했다. 리처드 이어 감독/빌리 크루덥·클레어 데인즈 주연
▼ 다이하드 4.0
7월4일 독립기념일 워싱턴. 해커 매튜 패럴을 FBI 본부로 호송하라는 임무를 맡은 터프가이 형사 맥클레인은 자신의 임무에 투덜거리지만, 매튜를 노리는 테러 집단의 총격으로부터 그를 구해낸다. 전직 정부요원 토마스 가브리엘은 해커들을 앞세워 정부의 네트워크 전산망을 완전히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교통·통신·수도·금융 등 모든 전산 시스템이 마비된 혼란 속에서 맥클레인은 테러리스트들에 맞선다. 19년 전 시리즈 1편부터 주연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의 노익장 이외에도 유명한 동양배우 매기 큐, FBI 요원으로 등장하는 한국계 배우 성강을 만날 수 있다. 렌 와이즈먼 감독/브루스 윌리스·티모시 올리펀트·저스틴 롱 주연
▼ 즐거운 인생
활화산은 20년 전 결성돼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록밴드. 기타리스트 기영은 현재 명퇴 후 눈칫밥 먹는 데 익숙해진 실업자 신세가 됐고, 베이시스트 성욱은 아이들 학원비를 보태느라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을 해야 한다. 드러머 혁수는 마누라와 자식들을 캐나다에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다. 이 세 사람은 친구의 장례식장에 모인 것을 계기로 새롭게 의기투합, 밴드 재결성에 나선다. 하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이들에게 무대에 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준익 감독/정진영·김윤석 주연
▼ 카핑 베토벤
음악으로 신을 뛰어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날로 괴팍해져가는 베토벤. 그는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해줄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를 추천받는다. 베토벤은 자신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제대로 고쳐 그려놓은 안나 홀츠를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게 된다. 이후 베토벤은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에드 해리스·다이앤 크루거·매튜 굿 주연
▼ 두 얼굴의 여친
구창은 대학 7학년에 재학중인 백수. 어느 날 배가 고파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천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그것마저도 지갑주인 아니에게 들킨다. 그날 이후로 아니는 계속 구창 앞에 나타나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자꾸만 엉뚱한 사건을 만들었던 것. 구창은 그런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아니에겐 또 다른 인격, 하니가 숨어 있었다. 아니와는 180도 다른 하니는 불량배들과 1대 4로 붙어도 거뜬히 해치우고 툭하면 욕설을 해댄다. 정려원이 극과 극 성격을 지닌 다중인격 여주인공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이석훈 감독/정려원·봉태규 주연
▼ 베이컨시
길을 잘못 들어선 데이비드와 에이미 부부의 자동차가 고장이 나고 인근 주유소의 직원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차는 다시 고장이 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TV 외에는 아무것도 즐길 것이 없는 모텔 방에서 데이비드가 무심코 재생시킨 비디오 테이프의 화면에선 스너프 영화가 나오고, 두 사람은 그 화면의 배경이 묵고 있는 방의 구조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도망칠 수 없도록 방에 갇혀 몰래 카메라로 감시당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너프 필름의 다음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다. 님로드 앤탈 감독/케이트 베킨세일·루크 윌슨 주연
순위 | 제목 | 주연 | 장르 |
1 | 트랜스포머 | 샤이아 라보프·메간 폭스 | 액션 |
2 | 내 생애 최악의 남자 | 염정아·탁재훈 | 코미디 |
3 | 아드레날린24 | 제이슨 스태덤·에이미 스마트 | 액션 |
4 | 오션스13 |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맷 데이먼 | 액션 |
5 | 만남의 광장 | 임창정·박진희·류승범 | 코미디 |
6 |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엄정화·박용우·한채영·이동건 | 드라마 |
7 |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 정준호·김원희·고은아 | 코미디 |
8 | 디스터비아 | 샤이아 라보프·데이빗 모즈 | 스릴러 |
9 | 미스터 브룩스 | 케빈 코스트너·데미 무어 | 액션 |
10 | 리턴 | 김명민·유준상·김태우 스 | 릴러 |
자료제공·비디오코리아(www.video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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