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감독은 신작 ‘풀잎들’이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주연을 맡은 김민희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했으며 무대 인사까지 했다. 두 사람이 현장에서 찍힌 SNS 사진으로도 사실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영화제 참석차 출국하기 전 새 영화를 찍었다. 홍 감독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 영화를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별설 보도 직후 홍 감독과 김민희의 베를린 현지 데이트 목격담도 속속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이 2월 28일 한 분식집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과, 두 사람이 경기도 하남의 한 쇼핑몰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란히 서 있는 사진까지 언론에 공개됐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지 1년. 홍 감독과 부인 조모 씨는 3월 22일 본격적으로 이혼소송을 시작한다. 홍 감독은 법무법인 원 소속 변호사를, 조씨는 이명숙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조씨는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주변 사람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designer 최정미
사진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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