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 진드기 싹~ 잡는 청소법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영주(41) 주부는 KBS ‘당신의 여섯시 리빙쇼’에서 집먼지 진드기 없애는 청소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큰딸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 집 안 청결에 힘쓰다보니 절로 ‘집먼지 진드기 박사’가 됐다고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에요. 온도가 25~30℃로 따뜻하고, 습도 75~80%인 곳을 좋아하는데, 바로 아파트가 최적의 환경이지요. 침구와 소파 등 패브릭도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이라 평소 청소를 꼼꼼히 해야 해요.”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소파, 카펫, 옷 등에 주로 서식하면서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비듬 등을 먹고 산다. 보통 기온이 올라가고 건조해지는 봄에 서식량이 증가하지만, 요즘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따뜻하고 습한 아파트라면 일년 내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한다.
집 안에서 집먼지 진드기가 많은 곳 베스트 5
1위 | 애완동물 집
2위 | 침대
3위 | 소파
4위 | 카펫
5위 | 신발장
김영주 주부가 알려주는 진드기 없애는 생활법
01 쿠션은 많이 두지 않는다
쿠션은 사용하다보면 체온에 의해 따뜻해지고, 떨어져 나간 피부 각질이 쌓여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 가능하면 쿠션을 적게 두고 사용해야한다면 수시로 햇볕에 말리거나 방망이로 털어준다.
02 침구는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이불과 베개는 일주일에 한번 세탁한다.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55℃ 이상의 물에 헹궈 진드기를 박멸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자외선에 2시간 정도 노출시키면 죽기 때문에 볕 좋은 날 침구를 널어두는 것도 방법. 매트리스는 한달에 2~3번 침구를 벗긴 뒤 창문을 열어 통풍시킨다.
03 실내 온도는 18~20℃로 맞춘다
진드기는 25℃ 이하에서 번식하지 못한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18~20℃를 유지한다.
04 욕실 매트는 자주 청소한다
욕실 매트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살기 좋은 곳. 오랫동안 사용한 매트일수록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 매트를 자주 빨아 햇볕에 말리거나 방망이로 수시로 털어준다.
05 청소기를 하루에 한번 돌린다
집먼지 진드기는 0.1~0.5mm 크기로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먼지 1g당 집먼지 진드기의 평균 개체 수는 패브릭 소파 4백마리, 카펫 3백마리, 담요 3백마리 정도다. 수명은 3~4개월이지만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는 알레르기 질환을 일르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이때,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전용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레인보우시스템(031-744-7100), 한경희생활과학(1577-3555), 다이슨(02-1588-4253)에서 구입할 수 있다.
06 천연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를 활용한다
계피와 옥수수가루를 이용해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를 만든다. 알코올에 계피를 넣고 2주 동안 숙성시켰다가 애완동물 집, 침구, 소파 등에 뿌리면 집먼지 진드기가 싹~ 죽는다. 이때 죽은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옥수수가루에 베이비파우더를 섞어 애완동물의 털을 빗으면 안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없어진다.
천연 재료로 만든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
계피스프레이
| 준비재료 | 알코올 1컵, 계피 1쪽, 라벤더나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 약간
| 만들기 | 1 알코올을 스트레이병에 붓는다. 2 계피는 2×5cm 크기로 잘라 ①에 에센셜오일과 함께 넣는다. 3 ②를 2주 동안 숙성시켰다가 계피 향이 우러나면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에 뿌린 다음 2시간 뒤에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옥수수가루파우더
| 준비재료 | 옥수수가루·베이비파우더 3큰술씩
| 만들기 | 옥수수가루와 베이비파우더를 섞은 뒤 애완동물의 털에 바르고 빗질하면 털 안에 서식하던 집먼지 진드기가 싹~ 죽는다.
보송보송~ 곰팡이 걱정 없는 집 만들기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의 이은숙(36) 주부는 동네에서 만능 살림꾼으로 통한다. 여름철 집 안 곳곳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고민인 주부를 위해 그가 청소법을 알려줬다.
“올여름은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려 곰팡이가 생겼다는 집이 많아요. 곰팡이가 생기면 청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벽지, 가구, 의류 등도 손상돼요. 저희 집도 베란다 쪽에 곰팡이가 생겨 지난주에 곰팡이 제거 대청소를 했답니다. 곰팡이는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게
그는 습기제거제를 잘만 활용해도 곰팡이 없는 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기 때문에 제습제를 둘 때는 아래쪽에 두고, 하루에 한번 청소하면서 환기시킨다. 옷이나 이불, 신발 사이에는 신문지나 부직포를 끼어두고, 습기가 많은 서랍장 밑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없앤다. 곰팡이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알레르기 질환이나 피부염 등을 생기게 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은숙 주부가 알려주는 진드기 없애는 생활법
01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욕실에 핀 검은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식초를 뿌리고 1시간 정도 뒀다가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벗겨진다. 싱크대나 장롱 안에 생긴 곰팡이는 마른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는다.
02 곰팡이 핀 옷은 냉장고에서 일주일 보관
옷에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넣어뒀다가 세탁하면 곰팡이가 제거된다. 빨래를 돌린 뒤 젖은 빨래를 비닐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다음 말리면 곰팡이 걱정이 없다.
03 욕실 곰팡이는 뜨거운 물로~
욕실 바닥은 욕실곰팡이제거제를 구석구석 뿌린 뒤 30분쯤 지나 물청소하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목욕한 뒤에는 욕실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리고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타일 사이에 양초를 발라주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04 주방 배수구는 뜨거운 물로 헹군다
싱크대 배수구망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었을 때는 칫솔로 제거한 뒤 끓는 물을 붓는다. 끓는 물은 살균은 물론 악취제거 효과가 있다.
05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운다
곰팡이의 주서식지인 옷장은 정기적으로 청소해 깨끗하게 유지한다. 땀이 밴 옷은 바로 세탁하고, 계절이 지난 옷을 보관할 때는 사이에 신문지를 1장씩 끼운다. 서랍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고 옷을 보관한다.
06 습기제거제를 옷장에 넣어둔다
제습제는 옷장 아래쪽에 둔다. 옷장 정리 시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는 맨 밑에, 모직은 중간, 실크는 맨 위에 놓으면 옷에 습기가 차 옷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랫동안 보관하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두고 가끔 옷장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07 벽지 곰팡이는 곰팡이제거제로 싹~
들뜬 벽지 사이로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들뜬 곳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마른 헝겊으로 닦는다. 식초나 곰팡이제거제를 뿌려 곰팡이를 제거한 뒤 벽지전용 접착제로 떨어진 부분을 붙이고 드라이어로 말린다.
08 재활용품 활용해 습기제거제 만들기
실리카겔, 녹차티백, 한지, 사용한 제습제 등을 재활용해 습기제거제를 만든다. 김이나 과자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를 모아뒀다가 그물망에 넣어 옷장 속에 둔다. 물이 찬 제습제는 깨끗이 닦아 염화칼슘을 넣고 면보로 위를 봉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습기조절 효과가 있는 한지를 붙여 포인트 벽을 만들거나, 녹차티백을 신발 안에 넣어두는 것도 방법.
곰팡이 싹 잡는 제품 DIY
제습제
| 준비재료 | 사용한 제습제, 염화칼슘, 면보, 가위, 글루건
| 만들기 | 1 사용한 제습제의 뚜껑을 열어 물을 따라 버리고 깨끗이 닦아 말린다. 2 ①에 염화칼슘을 적당량 넣는다. 염화칼슘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kg 1만원 정도. 3 면보를 제습제 윗면보다 좀 크게 잘라 글루건으로 붙인다.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한지벽지
| 준비재료 | 다양한 컬러 한지, 펜, 자, 가위, 스프레이풀
| 만들기 | 1 한지에 원하는 모양을 그려 자른다. 2 ①의 뒷면에 스프레이풀을 발라 벽지 위에 붙인다.
옷장건조제
| 준비재료 | 그물망, 펜, 자, 가위, 바늘, 실, 실리카겔, 리본테이프
| 만들기 | 1 그물망을 건조제 크기보다 사방 2cm 정도 크게 자른 다음 시접분 1cm 정도를 남기고 3면을 박음질한다. 2 ①을 뒤집어 실리카겔을 넣고 리본테이프를 묶는다.
신발건조제
| 준비재료 | 녹차티백, 부직포, 가위
| 만들기 | 1 신발을 마른걸레로 닦은 뒤 녹차티백을 넣는다. 2 ①에 부직포를 끼워 보관한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영주(41) 주부는 KBS ‘당신의 여섯시 리빙쇼’에서 집먼지 진드기 없애는 청소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큰딸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 집 안 청결에 힘쓰다보니 절로 ‘집먼지 진드기 박사’가 됐다고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에요. 온도가 25~30℃로 따뜻하고, 습도 75~80%인 곳을 좋아하는데, 바로 아파트가 최적의 환경이지요. 침구와 소파 등 패브릭도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이라 평소 청소를 꼼꼼히 해야 해요.”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소파, 카펫, 옷 등에 주로 서식하면서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비듬 등을 먹고 산다. 보통 기온이 올라가고 건조해지는 봄에 서식량이 증가하지만, 요즘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따뜻하고 습한 아파트라면 일년 내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한다.
집 안에서 집먼지 진드기가 많은 곳 베스트 5
1위 | 애완동물 집
2위 | 침대
3위 | 소파
4위 | 카펫
5위 | 신발장
김영주 주부가 알려주는 진드기 없애는 생활법
01 쿠션은 많이 두지 않는다
쿠션은 사용하다보면 체온에 의해 따뜻해지고, 떨어져 나간 피부 각질이 쌓여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 가능하면 쿠션을 적게 두고 사용해야한다면 수시로 햇볕에 말리거나 방망이로 털어준다.
02 침구는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이불과 베개는 일주일에 한번 세탁한다.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55℃ 이상의 물에 헹궈 진드기를 박멸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자외선에 2시간 정도 노출시키면 죽기 때문에 볕 좋은 날 침구를 널어두는 것도 방법. 매트리스는 한달에 2~3번 침구를 벗긴 뒤 창문을 열어 통풍시킨다.
03 실내 온도는 18~20℃로 맞춘다
진드기는 25℃ 이하에서 번식하지 못한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18~20℃를 유지한다.
04 욕실 매트는 자주 청소한다
욕실 매트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살기 좋은 곳. 오랫동안 사용한 매트일수록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 매트를 자주 빨아 햇볕에 말리거나 방망이로 수시로 털어준다.
05 청소기를 하루에 한번 돌린다
집먼지 진드기는 0.1~0.5mm 크기로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먼지 1g당 집먼지 진드기의 평균 개체 수는 패브릭 소파 4백마리, 카펫 3백마리, 담요 3백마리 정도다. 수명은 3~4개월이지만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는 알레르기 질환을 일르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이때,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전용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레인보우시스템(031-744-7100), 한경희생활과학(1577-3555), 다이슨(02-1588-4253)에서 구입할 수 있다.
06 천연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를 활용한다
계피와 옥수수가루를 이용해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를 만든다. 알코올에 계피를 넣고 2주 동안 숙성시켰다가 애완동물 집, 침구, 소파 등에 뿌리면 집먼지 진드기가 싹~ 죽는다. 이때 죽은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옥수수가루에 베이비파우더를 섞어 애완동물의 털을 빗으면 안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없어진다.
천연 재료로 만든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
계피스프레이
| 준비재료 | 알코올 1컵, 계피 1쪽, 라벤더나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 약간
| 만들기 | 1 알코올을 스트레이병에 붓는다. 2 계피는 2×5cm 크기로 잘라 ①에 에센셜오일과 함께 넣는다. 3 ②를 2주 동안 숙성시켰다가 계피 향이 우러나면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에 뿌린 다음 2시간 뒤에 청소기를 돌려 제거한다.
옥수수가루파우더
| 준비재료 | 옥수수가루·베이비파우더 3큰술씩
| 만들기 | 옥수수가루와 베이비파우더를 섞은 뒤 애완동물의 털에 바르고 빗질하면 털 안에 서식하던 집먼지 진드기가 싹~ 죽는다.
보송보송~ 곰팡이 걱정 없는 집 만들기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의 이은숙(36) 주부는 동네에서 만능 살림꾼으로 통한다. 여름철 집 안 곳곳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고민인 주부를 위해 그가 청소법을 알려줬다.
“올여름은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려 곰팡이가 생겼다는 집이 많아요. 곰팡이가 생기면 청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벽지, 가구, 의류 등도 손상돼요. 저희 집도 베란다 쪽에 곰팡이가 생겨 지난주에 곰팡이 제거 대청소를 했답니다. 곰팡이는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게
그는 습기제거제를 잘만 활용해도 곰팡이 없는 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기 때문에 제습제를 둘 때는 아래쪽에 두고, 하루에 한번 청소하면서 환기시킨다. 옷이나 이불, 신발 사이에는 신문지나 부직포를 끼어두고, 습기가 많은 서랍장 밑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없앤다. 곰팡이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알레르기 질환이나 피부염 등을 생기게 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은숙 주부가 알려주는 진드기 없애는 생활법
01 곰팡이 제거는 식초로~
욕실에 핀 검은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식초를 뿌리고 1시간 정도 뒀다가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벗겨진다. 싱크대나 장롱 안에 생긴 곰팡이는 마른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는다.
02 곰팡이 핀 옷은 냉장고에서 일주일 보관
옷에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넣어뒀다가 세탁하면 곰팡이가 제거된다. 빨래를 돌린 뒤 젖은 빨래를 비닐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다음 말리면 곰팡이 걱정이 없다.
03 욕실 곰팡이는 뜨거운 물로~
욕실 바닥은 욕실곰팡이제거제를 구석구석 뿌린 뒤 30분쯤 지나 물청소하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목욕한 뒤에는 욕실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리고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타일 사이에 양초를 발라주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04 주방 배수구는 뜨거운 물로 헹군다
싱크대 배수구망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었을 때는 칫솔로 제거한 뒤 끓는 물을 붓는다. 끓는 물은 살균은 물론 악취제거 효과가 있다.
05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운다
곰팡이의 주서식지인 옷장은 정기적으로 청소해 깨끗하게 유지한다. 땀이 밴 옷은 바로 세탁하고, 계절이 지난 옷을 보관할 때는 사이에 신문지를 1장씩 끼운다. 서랍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고 옷을 보관한다.
06 습기제거제를 옷장에 넣어둔다
제습제는 옷장 아래쪽에 둔다. 옷장 정리 시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는 맨 밑에, 모직은 중간, 실크는 맨 위에 놓으면 옷에 습기가 차 옷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랫동안 보관하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두고 가끔 옷장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07 벽지 곰팡이는 곰팡이제거제로 싹~
들뜬 벽지 사이로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들뜬 곳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마른 헝겊으로 닦는다. 식초나 곰팡이제거제를 뿌려 곰팡이를 제거한 뒤 벽지전용 접착제로 떨어진 부분을 붙이고 드라이어로 말린다.
08 재활용품 활용해 습기제거제 만들기
실리카겔, 녹차티백, 한지, 사용한 제습제 등을 재활용해 습기제거제를 만든다. 김이나 과자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를 모아뒀다가 그물망에 넣어 옷장 속에 둔다. 물이 찬 제습제는 깨끗이 닦아 염화칼슘을 넣고 면보로 위를 봉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습기조절 효과가 있는 한지를 붙여 포인트 벽을 만들거나, 녹차티백을 신발 안에 넣어두는 것도 방법.
곰팡이 싹 잡는 제품 DIY
제습제
| 준비재료 | 사용한 제습제, 염화칼슘, 면보, 가위, 글루건
| 만들기 | 1 사용한 제습제의 뚜껑을 열어 물을 따라 버리고 깨끗이 닦아 말린다. 2 ①에 염화칼슘을 적당량 넣는다. 염화칼슘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kg 1만원 정도. 3 면보를 제습제 윗면보다 좀 크게 잘라 글루건으로 붙인다.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한지벽지
| 준비재료 | 다양한 컬러 한지, 펜, 자, 가위, 스프레이풀
| 만들기 | 1 한지에 원하는 모양을 그려 자른다. 2 ①의 뒷면에 스프레이풀을 발라 벽지 위에 붙인다.
옷장건조제
| 준비재료 | 그물망, 펜, 자, 가위, 바늘, 실, 실리카겔, 리본테이프
| 만들기 | 1 그물망을 건조제 크기보다 사방 2cm 정도 크게 자른 다음 시접분 1cm 정도를 남기고 3면을 박음질한다. 2 ①을 뒤집어 실리카겔을 넣고 리본테이프를 묶는다.
신발건조제
| 준비재료 | 녹차티백, 부직포, 가위
| 만들기 | 1 신발을 마른걸레로 닦은 뒤 녹차티백을 넣는다. 2 ①에 부직포를 끼워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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