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을 막아주고, 따뜻한 실내 공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러그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더욱 생각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러그 소재도 유행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예전에는 발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울이나 퍼, 송치 소재의 러그가 주를 이뤘지만 가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려워 대중성이 떨어졌다.
요즘은 물세탁이 가능한 건 물론이고 가격까지 저렴한 PVC나 면 소재 러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철만 사용하고 마는 보온 아이템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깔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은 것. 러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디자인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아트워크로 러그를 제작하는 작가들이 늘고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 사진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들도 제법 많다. 여기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터프팅(tufting·바탕천에 평행하게 나열된 섬유 다발을 끼워 넣고 접합하는 것) 공법으로 직접 러그를 만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 친환경 기류와 맞물려 재활용한 실, 재생 원단 등을 활용한 러그도 힙 아이템이니 주목할 것.
#러그 #겨울인테리어 #여성동아
바닥의 찬 기운을 막고 눈까지 즐겁게 해주는
러그 리스트

피나르테 by 르위켄.

오롤리데이.

유앤어스 by 디플롯.

로레나카날 by 소키오.

메종엘바라.

이케아.

원 보이드.

리튼.

파시아뜰리에 by 29CM.

나니마르퀴나 by 더콘란샵.

크리스토퍼파르 by 미뗌바우하우스.

베르판 by 까사아트.

헤이 by 이노메싸.

모오이 by 웰즈.

자라홈.

롤로이 by 에이치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