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한 선물’ 마카다미아 이벤트로 알게 된 것들

마카다미아는 100g 기준 열량이 700kcal로 아몬드 597kcal, 땅콩 569kcal에 비해 높다고 해요. 따라서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이소현

· 마카다미아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막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체내에 있는 포화지방을 분해 및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루 15개 정도를 먹는 것이 적당하다.

· 마카다미아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혈관과 피를 깨끗하게 해줘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마카다미아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뇌 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해 두뇌 발달에 좋다. 또한 비타민 E는 치매 예방 효과를 지닌다.

· 마카다미아의 오메가3에 함유된 DHA 성분은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해 피로감을 해소해주는 등 눈 건강에 좋다.

· 마카다미아에 들어 있는 칼슘은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뼈가 약한 사람은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다. 김가희

단단한 마카다미아 껍데기를 연료로 사용하면 갈탄과 거의 맞먹는 열량을 낼 수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전력 공급 업체는 쓰레기로 나온 껍데기를 가지고 전력을 생산해 열매 가공 공장과 송전망에 공급하고 있답니다. 최선아

개봉하지 않은 마카다미아 제품은 냉장실에서 6개월, 냉동실에서 1년가량 보관이 가능하지만, 너무 맛있어 개봉하자마자 호로록 할 수밖에 없죠. 김나정

마카다미아는 매년 5~6차례 수확되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데다 재배할 때 손이 많이 가 다른 견과류보다 비싼 편이다! 정다래

마카다미아는 오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코코넛 오일처럼 보습과 피부 재생에 쓰입니다. 건성 피부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혈액순환을 돕지만 피부의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에 여름철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민경

마카다미아 나무는 재질이 좋아 가구재로 유용하지만, 과수로서의 가치가 높아 재목으로는 그다지 이용되지 않는다. 최유윤

호주 정부가 제작한 자료에 따르면 마카다미아 열매에는 지방이 72％ 이상 함유됐다. 지방의 대부분은 오메가7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팔미톨레산이다. 이는 심장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혈관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진다. 고혈압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등이 들어 있다. Kangsook Lee

마카다미아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소금만 살짝 뿌려서 그냥 날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당~. 마카다미아는‘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음식 재료’로 소개되고 있다고 합니당. 이수빈

개가 마카다미아를 먹으면 12시간 이내에 중독 증상을 일으켜 뒷다리에 힘이 빠져서 걷지 못하고 심한 복통을 일으키며, 24~48시간이 지나야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김예지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 17명에게 마카다미아를 매일 40∼90g씩 먹도록 권장한 결과, 4주 뒤 이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3%, 5.3% 감소했다. 반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7.9% 증가했다. 마카다미아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준다는 사실.

마카다미아의 애칭은 ‘견과류의 황제’ ‘하와이 땅콩’ ‘퀸즈랜드 땅콩’ 등. 미국 하와이 특산품 성분 분석표를 보면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E,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것을 알 수 있다. Rena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