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투유
‘라타투유’는 프랑스어로 ‘버무린다’는 뜻으로 다양한 채소로 만든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전통 요리다. 올리브오일에 채소를 각각 볶은 뒤 마지막에 섞어 약한 불에서 졸여 만든다. 이탈리아의 카포타나와 비슷하지만 식초를 넣지 않기 때문에 사뭇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Ingredients
토마토 4개, 양파·가지·빨강·노랑 파프리카 1개씩, 단호박 ½개, 마늘 2쪽, 올리브오일 적당량, 토마토 페이스트·꿀 1큰술씩, 월계수잎·타임잎·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How to make
1 토마토, 양파, 가지, 파프리카, 단호박은 한입 크기로 깍둑썰고, 마늘은 잘게 썬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양파와 마늘을 볶다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 파프리카가 반투명해지면 접시에 담는다.
3 ②의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지와 호박을 넣어 중간 불로 갈색이 될 때까지 익히다 ②의 채소를 넣고 볶는다.
4 ③에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꿀, 월계수잎, 타임잎,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15분간 더 졸인다.
올리브마리네
올리브는 완숙될수록 초록색에서 녹황색, 적자색, 검은 보라색으로 변한다. 올리브마리네는 잘 익은 블랙올리브와 떫은맛이 남아 있는 그린올리브에 오렌지와 허브, 올리브오일로 맛을 더해 만든다. 술안주는 물론 반찬이나 디저트용으로도 제격이다.
■ Ingredients
블랙올리브·그린올리브 1캔씩, 고수 혹은 펜넬 씨·오렌지즙 2큰술씩, 말린 홍고추 1개, 올리브오일 2컵, 오렌지 껍질 ½개 분량, 말린 타임잎 1큰술
■ How to make
1 올리브는 체에 밭쳐 살짝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고수나 펜넬 씨는 절구에 넣어 잘게 빻고, 말린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위로 잘게 자른다.
3 팬에 고수나 펜넬 씨와 홍고추를 넣고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③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간 불로 40초간 달군 뒤 불을 끄고 식힌다.
5 소독한 밀폐용기에 올리브와 타임잎, 오렌지 껍질, 오렌지즙을 넣고 ④를 부어 이틀 뒤에 먹는다.
올리브포카치아
이탈리아 빵으로 와인, 치즈와 잘 어울린다. 반죽 표면을 뚫어 로즈메리나 오레가노, 블랙 올리브를 넣어 구우면 풍부한 허브 향이 담백한 포카치아가 완성된다.
■ Ingredients
반죽(미지근한 물 180ml, 굵은소금 ½작은술, 강력분 200g, 박력분 50g, 이스트 4g, 올리브오일 2큰술), 덧가루 약간, 오렌지 껍질·과즙 ½개 분량씩, 마늘 2쪽, 로즈메리잎·올리브오일 2큰술씩, 블랙올리브·후춧가루 적당량씩, 굵은소금 ½작은술
■ How to make
1 볼에 물과 소금을 넣어 잘 녹인 후 강력분과 박력분, 이스트, 올리브오일을 넣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섞는다.
2 도마에 덧가루를 뿌린 뒤 ①의 반죽을 조금씩 올려 손바닥을 이용해 8~10분간 치댄 다음 랩을 씌워 27~30℃의 따뜻한 곳에 50분 두어 1차 발효한다.
3 잘게 다진 오렌지 껍질과 저며 썬 마늘, 오렌지과즙, 로즈메리잎, 블랙올리브, 후춧가루, 굵은소금을 함께 섞는다.
4 ②의 반죽이 2배로 부풀면 반죽을 밀대로 밀어 가스를 빼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뒤 올리브오일을 바른 직사각형 틀에 넣어 손가락으로 10군데 정도 구멍을 낸다.
5 ④에 ③을 넉넉히 바르고 구멍에 블랙올리브를 넣어 30분간 2차 발효한다.
6 22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구운 뒤 180℃의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파에야믹스타
스페인의 대표적 ‘일요일 점심 메뉴’인 파에야믹스타. 토끼고기나 닭고기, 어패류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믹스타’라고 한다. 사프란을 넣어 은은한 향기와 황금빛을 즐기면 좋지만, 샤프란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노란 강황가루를 대신 넣는다.
■ Ingredients
닭가슴살 300g, 새우 10마리, 오징어 1마리, 홍합 8~10개, 굵은 소금 적당량, 바지락 400g, 양파 1개, 마늘 2쪽, 완숙 토마토 3개, 양송이버섯 7~8개, 쌀 2컵, 샤프란 5~6대 혹은 강황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해물육수 3컵
■ How to make
1 닭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새우와 오징어는 밑손질한 뒤 오징어 몸통은 링 모양으로 자른다.
2 홍합은 굵은소금 으로 바락바락 씻고, 바지락은 굵은소금에 담가 해감한다.
3 양파와 마늘은 잘게 썰고, 토마토는 한입 크기로 썬다. 양송이버섯은 0.5cm 폭으로 채썬다.
4 쌀은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채에 밭친다.
5 샤프란은 절구에 물 1큰술을 넣어 노란색이 되도록 간다.
6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뒤 닭가슴살과 새우를 노릇하게 구워 다른 그릇에 옮겨둔다.
7 ⑥의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중간 불로 볶다가 토마토와 양송이버섯을 넣어 함께 볶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8 ⑥의 닭고기를 ⑦의 팬에 넣어 잘 섞은 뒤 불을 끄고 쌀을 넣어 섞는다.
9 샤프란 물이나 강황가루와 오징어를 섞어 ⑧에 넣고 섞는다.
10 홍합과 바지락을 ⑨에 넣고 쌀이 잠기도록 해물육수를 부어 중간 불로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간 더 끓인다. 이때 주걱으로 섞지 않는다.
11 불을 끈 뒤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 들인다.
우에보스 아 라 플라멩카
토마토소스의 빨간색, 달걀프라이의 노란색과 흰색, 초리조 소시지의 갈색, 완두콩과 아스파라거스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플라멩코 댄서의 의상을 떠올리게 해 ‘플라멩코 달걀 요리’라 부르는 스페인 요리. 걸쭉한 토마토소스에 제철 채소와 달걀을 얹어 오븐에서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품요리다. 초리조 소시지 대신 일반 소시지나 베이컨을 사용해도 된다.
■ Ingredients
양파·토마토 통조림 1개, 마늘 3쪽, 파프리카 2개, 소금·올리브오일 적당량씩, 아스파라거스 12개, 완두콩 ½컵, 초리조 소시지 100g, 꿀 1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1작은술, 고춧가루·이탈리아 파슬리가루·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4개
■ How to make
1 양파와 마늘은 다지고, 파프리카는 사방 2cm 크기로 깍둑썬다.
2 끓인 물에 소금을 충분히 넣고 아스파라거스와 완두콩을 2분간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3 초리조 소시지는 0.5cm 두께로 썰어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바삭하게 볶는다.
4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양파와 마늘, 파프리카를 넣고 중간 불로 볶는다.
5 ④에 토마토 통조림과 꿀, 파프리카 파우더, 고춧가루, 이탈리아 파슬리가루를 넣어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오븐 접시에 ⑤와 데친 아스파라거스, 완두콩을 넣어 섞은 뒤 달걀을 깨서 위에 올린다.
7 19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어 10~12분간 구워 달걀이 익으면 꺼내 초리조 소시지를 올린다.
오렌지도미구이
바삭하게 구운 도미에 오렌지즙을 더해 지중해의 향기가 가득한 요리. 도미 대신 숭어, 우럭, 광어 등 흰살 생선을 사용해도 된다. 팬에 버터를 녹여 안초비와 오렌지 과즙, 레몬즙을 넣고 졸여 만든 소스를 구운 생선에 뿌리면 색다른 지중해풍 생선 요리가 완성된다.
■ Ingredients
오렌지 2개, 레몬 1개, 도미 4토막, 올리브오일 90ml, 통후추·소금 적당량씩, 밀가루 2큰술, 버터 1큰술, 안초비 2조각, 바질잎 1줌
■ How to make
1 오렌지 1개는 껍질을 벗겨 저며 썰고 1개는 즙을 낸다. 레몬 ½개는 얇게 썰고 나머지는 즙을 낸다.
2 도미는 등뼈를 따라 칼집을 내어 살을 저며내 얇게 3등분한 뒤 접시에 담아 올리브오일과 소금, 통후추를 뿌린 뒤 얇게 썬 오렌지를 올려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재운다.
3 ②의 도미의 물기를 닦은 뒤 밀가루를 묻힌다.
4 달군 팬에 오렌지즙의 절반을 넣고 끓이다 도미를 올려 앞뒤로 2분간 굽는다.
5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생선을 재울 때 생긴 오렌지즙과 다진 안초비를 넣어 졸인다.
6 ⑤의 안초비가 부드러워지면 나머지 오렌지즙과 레몬즙을 넣어 졸이다 소금과 통후추로 간한 뒤 바질잎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7 그릇에 도미를 담고 소스를 뿌린 뒤 오렌지와 레몬을 곁들인다.
And More!
지중해 요리 지중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화한 요리 전문가 나카가와 히데코 씨의 지중해 요리 만드는 노하우가 가득 담긴 요리책.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지중해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돼 있다.
‘라타투유’는 프랑스어로 ‘버무린다’는 뜻으로 다양한 채소로 만든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전통 요리다. 올리브오일에 채소를 각각 볶은 뒤 마지막에 섞어 약한 불에서 졸여 만든다. 이탈리아의 카포타나와 비슷하지만 식초를 넣지 않기 때문에 사뭇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Ingredients
토마토 4개, 양파·가지·빨강·노랑 파프리카 1개씩, 단호박 ½개, 마늘 2쪽, 올리브오일 적당량, 토마토 페이스트·꿀 1큰술씩, 월계수잎·타임잎·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How to make
1 토마토, 양파, 가지, 파프리카, 단호박은 한입 크기로 깍둑썰고, 마늘은 잘게 썬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양파와 마늘을 볶다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 파프리카가 반투명해지면 접시에 담는다.
3 ②의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지와 호박을 넣어 중간 불로 갈색이 될 때까지 익히다 ②의 채소를 넣고 볶는다.
4 ③에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꿀, 월계수잎, 타임잎,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15분간 더 졸인다.
올리브마리네
올리브는 완숙될수록 초록색에서 녹황색, 적자색, 검은 보라색으로 변한다. 올리브마리네는 잘 익은 블랙올리브와 떫은맛이 남아 있는 그린올리브에 오렌지와 허브, 올리브오일로 맛을 더해 만든다. 술안주는 물론 반찬이나 디저트용으로도 제격이다.
■ Ingredients
블랙올리브·그린올리브 1캔씩, 고수 혹은 펜넬 씨·오렌지즙 2큰술씩, 말린 홍고추 1개, 올리브오일 2컵, 오렌지 껍질 ½개 분량, 말린 타임잎 1큰술
■ How to make
1 올리브는 체에 밭쳐 살짝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고수나 펜넬 씨는 절구에 넣어 잘게 빻고, 말린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위로 잘게 자른다.
3 팬에 고수나 펜넬 씨와 홍고추를 넣고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③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간 불로 40초간 달군 뒤 불을 끄고 식힌다.
5 소독한 밀폐용기에 올리브와 타임잎, 오렌지 껍질, 오렌지즙을 넣고 ④를 부어 이틀 뒤에 먹는다.
올리브포카치아
이탈리아 빵으로 와인, 치즈와 잘 어울린다. 반죽 표면을 뚫어 로즈메리나 오레가노, 블랙 올리브를 넣어 구우면 풍부한 허브 향이 담백한 포카치아가 완성된다.
■ Ingredients
반죽(미지근한 물 180ml, 굵은소금 ½작은술, 강력분 200g, 박력분 50g, 이스트 4g, 올리브오일 2큰술), 덧가루 약간, 오렌지 껍질·과즙 ½개 분량씩, 마늘 2쪽, 로즈메리잎·올리브오일 2큰술씩, 블랙올리브·후춧가루 적당량씩, 굵은소금 ½작은술
■ How to make
1 볼에 물과 소금을 넣어 잘 녹인 후 강력분과 박력분, 이스트, 올리브오일을 넣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섞는다.
2 도마에 덧가루를 뿌린 뒤 ①의 반죽을 조금씩 올려 손바닥을 이용해 8~10분간 치댄 다음 랩을 씌워 27~30℃의 따뜻한 곳에 50분 두어 1차 발효한다.
3 잘게 다진 오렌지 껍질과 저며 썬 마늘, 오렌지과즙, 로즈메리잎, 블랙올리브, 후춧가루, 굵은소금을 함께 섞는다.
4 ②의 반죽이 2배로 부풀면 반죽을 밀대로 밀어 가스를 빼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뒤 올리브오일을 바른 직사각형 틀에 넣어 손가락으로 10군데 정도 구멍을 낸다.
5 ④에 ③을 넉넉히 바르고 구멍에 블랙올리브를 넣어 30분간 2차 발효한다.
6 22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구운 뒤 180℃의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파에야믹스타
스페인의 대표적 ‘일요일 점심 메뉴’인 파에야믹스타. 토끼고기나 닭고기, 어패류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믹스타’라고 한다. 사프란을 넣어 은은한 향기와 황금빛을 즐기면 좋지만, 샤프란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노란 강황가루를 대신 넣는다.
■ Ingredients
닭가슴살 300g, 새우 10마리, 오징어 1마리, 홍합 8~10개, 굵은 소금 적당량, 바지락 400g, 양파 1개, 마늘 2쪽, 완숙 토마토 3개, 양송이버섯 7~8개, 쌀 2컵, 샤프란 5~6대 혹은 강황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해물육수 3컵
■ How to make
1 닭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새우와 오징어는 밑손질한 뒤 오징어 몸통은 링 모양으로 자른다.
2 홍합은 굵은소금 으로 바락바락 씻고, 바지락은 굵은소금에 담가 해감한다.
3 양파와 마늘은 잘게 썰고, 토마토는 한입 크기로 썬다. 양송이버섯은 0.5cm 폭으로 채썬다.
4 쌀은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채에 밭친다.
5 샤프란은 절구에 물 1큰술을 넣어 노란색이 되도록 간다.
6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른 뒤 닭가슴살과 새우를 노릇하게 구워 다른 그릇에 옮겨둔다.
7 ⑥의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중간 불로 볶다가 토마토와 양송이버섯을 넣어 함께 볶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8 ⑥의 닭고기를 ⑦의 팬에 넣어 잘 섞은 뒤 불을 끄고 쌀을 넣어 섞는다.
9 샤프란 물이나 강황가루와 오징어를 섞어 ⑧에 넣고 섞는다.
10 홍합과 바지락을 ⑨에 넣고 쌀이 잠기도록 해물육수를 부어 중간 불로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간 더 끓인다. 이때 주걱으로 섞지 않는다.
11 불을 끈 뒤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 들인다.
우에보스 아 라 플라멩카
토마토소스의 빨간색, 달걀프라이의 노란색과 흰색, 초리조 소시지의 갈색, 완두콩과 아스파라거스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플라멩코 댄서의 의상을 떠올리게 해 ‘플라멩코 달걀 요리’라 부르는 스페인 요리. 걸쭉한 토마토소스에 제철 채소와 달걀을 얹어 오븐에서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품요리다. 초리조 소시지 대신 일반 소시지나 베이컨을 사용해도 된다.
■ Ingredients
양파·토마토 통조림 1개, 마늘 3쪽, 파프리카 2개, 소금·올리브오일 적당량씩, 아스파라거스 12개, 완두콩 ½컵, 초리조 소시지 100g, 꿀 1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1작은술, 고춧가루·이탈리아 파슬리가루·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4개
■ How to make
1 양파와 마늘은 다지고, 파프리카는 사방 2cm 크기로 깍둑썬다.
2 끓인 물에 소금을 충분히 넣고 아스파라거스와 완두콩을 2분간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3 초리조 소시지는 0.5cm 두께로 썰어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바삭하게 볶는다.
4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양파와 마늘, 파프리카를 넣고 중간 불로 볶는다.
5 ④에 토마토 통조림과 꿀, 파프리카 파우더, 고춧가루, 이탈리아 파슬리가루를 넣어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6 오븐 접시에 ⑤와 데친 아스파라거스, 완두콩을 넣어 섞은 뒤 달걀을 깨서 위에 올린다.
7 19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어 10~12분간 구워 달걀이 익으면 꺼내 초리조 소시지를 올린다.
오렌지도미구이
바삭하게 구운 도미에 오렌지즙을 더해 지중해의 향기가 가득한 요리. 도미 대신 숭어, 우럭, 광어 등 흰살 생선을 사용해도 된다. 팬에 버터를 녹여 안초비와 오렌지 과즙, 레몬즙을 넣고 졸여 만든 소스를 구운 생선에 뿌리면 색다른 지중해풍 생선 요리가 완성된다.
■ Ingredients
오렌지 2개, 레몬 1개, 도미 4토막, 올리브오일 90ml, 통후추·소금 적당량씩, 밀가루 2큰술, 버터 1큰술, 안초비 2조각, 바질잎 1줌
■ How to make
1 오렌지 1개는 껍질을 벗겨 저며 썰고 1개는 즙을 낸다. 레몬 ½개는 얇게 썰고 나머지는 즙을 낸다.
2 도미는 등뼈를 따라 칼집을 내어 살을 저며내 얇게 3등분한 뒤 접시에 담아 올리브오일과 소금, 통후추를 뿌린 뒤 얇게 썬 오렌지를 올려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재운다.
3 ②의 도미의 물기를 닦은 뒤 밀가루를 묻힌다.
4 달군 팬에 오렌지즙의 절반을 넣고 끓이다 도미를 올려 앞뒤로 2분간 굽는다.
5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생선을 재울 때 생긴 오렌지즙과 다진 안초비를 넣어 졸인다.
6 ⑤의 안초비가 부드러워지면 나머지 오렌지즙과 레몬즙을 넣어 졸이다 소금과 통후추로 간한 뒤 바질잎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7 그릇에 도미를 담고 소스를 뿌린 뒤 오렌지와 레몬을 곁들인다.
And More!
지중해 요리 지중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화한 요리 전문가 나카가와 히데코 씨의 지중해 요리 만드는 노하우가 가득 담긴 요리책.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지중해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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