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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liquor

술꾼도시여자들을 위한 연말 선물

글 오한별

입력 2021.12.02 10:30:02

한 해의 마무리는 술술 넘어가는 좋은 술과 함께해야 제맛! 캐주얼하게 즐기는 맥주부터 향긋한 와인과 묵직한 위스키까지, 전문가들이 연말에 선물하기 좋은 술을 추천한다.
750ml 4만원대.

750ml 4만원대.

연인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와인 중에서도 그랑 파씨오네가 제격.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 와인으로, ‘그랑 파씨오네’라는 이름도 이탈리아어로 ‘강한 열정’ ‘이끌림’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연인과 즐기기 좋은 술이다. 산도와 타닌의 밸런스가 좋고, 스파이시한 향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입안을 독특한 풍미로 채워준다. 으깬 블랙베리, 블랙체리, 자두와 말린 포도 등의 농익은 과일 향이 일품.  이윤성(아영FBC 홍보팀 대리)

700ml 14만원대.

700ml 14만원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작은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완벽한 부드러움으로 식탁 위를 풍성하게 채워줄 더 글렌리벳 15년을 추천한다. 고급 와인이나 코냑을 주조할 때 사용하는 프랑스 리무쟁산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로, 달콤한 과일 향과 토피 초콜릿, 섬세하고 부드러운 오크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 술이다. 더 글렌리벳 15년을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너트나 과일 등 가벼운 안주와 페어링하면 좋다. 캐러멜라이징한 호두나 아몬드, 사과와 함께 마시면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류주현(페르노리카코리아 싱글 몰트 어시스턴트 브랜드 매니저)

700ml 3만원대.

700ml 3만원대.

이탈리아 북부의 사론노 지방에서 1525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디사론노는 세계적인 리큐어로 손꼽힌다. 아몬드, 살구씨 등 핵과류 씨앗으로 만든 술로, 얼음에 녹지 않는 강렬한 향과 풍미가 특징.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당도가 높아서 진저에일이나 소다 워터를 섞으면 청량감이 배가된다. 위스키 하이볼보다 더 낮은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한 병 쟁여두면 모임이나 파티 때 요긴하게 쓰인다. 우수민(서촌 바 ‘뽐’ 바텐더)

750ml 15만원.

750ml 15만원.

샴페인은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특별한 술이다. 유럽 귀족들의 사랑을 받은 폴 로저 브뤼 리저브는 피노 누아르, 샤르도네, 피노 뫼니에를 동일한 비율로 블렌딩한 샴페인이다. 효모 찌꺼기를 4년 이상 숙성시켜 레몬, 살구, 비스킷 향을 더한 술로 여운이 길며 작고 섬세한 기포 덕분에 기분 좋은 탄산감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욱더 풍부해지는 것이 특징.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합이 좋다. 정호현(글래드호텔 여의도 식음팀장)

750ml 3만원.

750ml 3만원.

그동안 샴페인과 와인을 많이 마셨다면 올 연말은 버번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블랙과 함께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다.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처럼 폼 잡고 마시지 않아도 좋다. 버번위스키는 유리잔과 얼음 한 조각만 있으면 충분하다. 얼음, 레몬, 소다수를 섞어 하이볼을 만들면 훌륭한 파티 드링크가 된다. 바닐라나 민트 향, 브라운 슈거 같은 버번위스키 특유의 녹진한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얼음 없이 마실 것을 추천한다. 김설아(신세계L&B 파트장)



330ml 3천원.

330ml 3천원.

심술 7도는 블루베리와 포도의 달콤함이 잔잔한 탄산과 어우러진 스파클링 라이스 와인으로 진한 핑크빛 컬러가 두 눈을 즐겁게 한다. 쌀로 빚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7도의 저도주로 가볍게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바삭한 튀김류의 안주를 곁들여 마시면 안성맞춤! 유니크한 디자인의 보틀은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훌륭한 오브제 역할을 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예쁜 술로 즐겁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살려볼 것. 조정아(배상면주가 마케팅팀 대리)

 815ml 4만원대.

815ml 4만원대.

소중한 이를 위한 연말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쉽게 구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중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정답.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1백 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칭따오 브루어리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남다른 원재료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그윽한 다크브라운 보틀에 이국적인 말 일러스트가 그려진 시크하고 세련된 패키지가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연말 파티 분위기를 돋울 술로도 강력 추천한다. 이담비(비어케이 브랜드 마케팅팀)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금양인터내셔날 배상면주가 비어케이 와인나라 와인앤모어 페르노리카코리아 FJ코리아 



여성동아 2021년 12월 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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