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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IDEA

나만의 홈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

꿈의 공작소

기획 | 한혜선 기자 사진제공 | 집과 작업실(오브제)

입력 2012.07.03 17:52:00

가계부 쓰기부터 취미 활동, 일에 관련된 업무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나만의 작업실, 홈 오피스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작업실 만들기, 의외로 쉽다.
나만의 홈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


나만의 홈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


01 오픈 수납으로 꾸민 선반
책꽂이나 책장이 없으면 작업실 체계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 밋밋한 화이트 벽에 선반을 달아 오픈 수납을 하는 것도 정돈된 작업실 꾸미는 아이디어. 레드를 메인 컬러로 해 크기가 제각각인 보관함과 책을 수납하면 장식적 재미도 있고, 생기 있는 공간이 연출된다. 컬러와 디자인이 다른 의자 두 개를 세팅하고, 같은 크기의 액자를 책상 옆에 걸쳐놓아 내추럴하게 꾸몄다.

02 공간에 오브제가 되는 책상
책상이나 작업대를 감추거나, 벽에 붙이거나, 안 보이는 곳에 숨길 필요가 없다. 책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오브제가 된다. 디자인 가구 포라다사의 ‘파블로’ 책상을 과감하게 사선으로 배치해 공간에 포인트를 줬다. 책장과 스툴만 세팅한 간결한 연출로 심플한 홈오피스 완성!

03 심플한 작업실에 의자로 포인트!
2인용 작업 공간은 창문과 마주하게 배치하고, 창문 아래 책장을 둬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했다. 흰색 페인트, 벽에 댄 나무 패널, 윤을 낸 나무 바닥 등으로 심플하게 꾸민 공간이 밝고 화사해 보인다.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공간에 프렌치풍 앤티크 의자와 등받이가 독특한 인더스트리얼풍 의자를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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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전망 살린 작업실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돈 들여 책상을 살 필요 없이 창가에 탁자 하나 두고 스탠드, 수납 도구를 올려 작업실 세팅 완성! 시원한 통유리 창문 앞에 책상을 둬서 전망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고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집중이 필요할 때 공간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일광 조절이 가능한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05 손때 묻은 셰비풍 뷰로
화이트 톤의 오래된 뷰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담한 작업실이 된다. 상단에는 부피 큰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이, 하단에는 각종 사무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작고 얕은 서랍이 있다. 태슬 장식 열쇠고리, 앤티크 조명, 체크무늬 체어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멋스럽게 연출했다.

06 멀티플레이어 작업대
용도에 맞게 계획된 시스템 책장은 경첩으로 연결된 도어를 닫으면 수납장, 펴면 2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책상으로 변신한다. 서랍에 연결한 집게 스타일 화이트 조명을 높낮이를 달리해 달아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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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격자창 배경 삼아 꾸민 소박한 작업실
책상 없이 키친 테이블과 의자만으로도 멋스러운 작업실이 완성된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격자창 앞에 고풍스러운 키친 테이블과 클래식한 화이트 원목 의자를 배치해 아늑한 빈티지 공간을 연출했다. 레트로 스타일 스탠드와 하트 무늬 방석을 세팅하고, 사진, 꽃병, 연필꽂이 등의 소품을 자연스럽게 놓아 편안하게 느껴진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쬘 때를 대비해 심플한 화이트 커튼을 달았다.

08 포트폴리오로 꾸민 디자이너 작업실
디자이너의 작업실은 별다른 장식품 없이 자신의 작품만으로도 충분한 장식 효과를 낼 수 있다. 작업하기 편한 널찍한 버팀다리 책상, 화이트 벽걸이 선반, 낮은 서랍장이 전부지만 작가의 작품들이 공간의 주인을 대변하고, 시크한 공간으로 만든다.

09 톤 다른 원목으로 제작한 작업실 가구
사용자 취향에 맞춰 제작한 얕은 서랍장, 둘이 사용해도 될 만큼 넉넉한 작업대를 올린 책상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픈된 칸과 닫힌 칸이 공존하는 벽걸이형 수납장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책장, 책상, 미니 스툴은 두 가지 톤의 원목을 믹스해 스타일리시하다. 천장에 달아 늘어뜨린 오버사이즈 펜던트 조명은 광목 패브릭으로 만들어 원목 가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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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열고 닫을 수 있는 트랜스포머 책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벽 속으로 사라지도록 만든 효율적인 작업실. 경첩으로 연결한 패널을 펼치면 책상이 되고, 닫으면 책장이 된다. 속 깊은 위쪽 선반에도 책과 사무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옐로 라운드 체어는 소파와 함께 배치했다가 돌려 책상 의자로 사용한다.

11 파티션 역할을 하는 책장
마주보고 넷이 앉아도 될 만큼 넓은 작업대 가운데 가로로 책장을 설치했다. 눈에 띄는 것은 슬라이드 도어로 돼 있어 필요에 따라 감추거나 꺼낼 수 있는 눈높이 선반! 오렌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슬라이딩 도어는 보는 즐거움을 준다. 방 한가운데 둔 작업대는 한 공간을 둘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파티션 역할을 한다.

12 수납 걱정 덜어준 놋쇠 가로대
나무 질감이 살아 있는 내추럴 책상에는 복고 느낌이 풍기는 수동 전화기와 잉크병, 펜들이 진열돼 있고, 한쪽 구석에 탁상용 스탠드를 배치해 아늑하게 꾸몄다. 눈에 띄는 것은 움푹 들어간 벽면에 설치한 놋쇠 가로대 수납장. 수납 공간이 되며 장식 효과까지 더한다.

13 집중력 높이는 조명
벽난로 위에 액자와 책 등 각종 소품을 진열하고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사진엽서를 자유자재로 붙여 장식했다. 빛을 비추는 집중 조명이 필요한 작업 공간에는 도르래 방식으로 대형 철제등을 고정했다. 조명이 윈치(드럼에 와이어 로프를 달아 짐을 오르내리게 하거나 끌어당겨서 이동시키는 기계)와 연결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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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공간이 협소할수록 기본 작업실에 충실
작업 공간이 협소하면 기본에 충실한 것이 정답. 한쪽 벽에 수납의 정석이라 불리는 천장 높이의 개방형 책꽂이를 설치하고, 창가에 반원형 2단 책상을 둬 좁은 공간을 활용한다. 책장에는 크고 작은 수납함을 만들어 감추는 수납이 가능하다.

15 매립형 책장으로 깔끔하게
책과 책상을 일체형으로 만든 작업대는 위쪽에 개방형 선반을 만들어 수납 고민을 줄이고 책장마다 매립형 조명을 달아 물건을 찾기 쉽게 했다. 책상 옆에 만든 깊고 넓은 매립형 책장에는 화이트와 재생지 서류철을 꽂아 책과 각종 자료들이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했다.

16 미닫이문으로 분리한 프라이빗 작업실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미닫이문을 열면 벽장 딸린 작업실이 나타난다. 책상과 의자를 두기에 충분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일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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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인 수납공간 마련한 공동 작업실
여럿이 쓰는 공동 작업실에 넉넉한 수납함은 필수다. 벽 하나를 전부 재활용 서류 수납장으로 채웠는데, 속이 깊은 서랍에 꼬리표를 붙이고, 구획별로 칸막이를 둬 개인별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공동 작업대 위로 낮게 걸어둔 천장등이 집중도를 높인다. 디자인과 높낮이가 다른 의자를 마주보게 배치해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18 다락방 개조한 프라이빗 작업실
다락방을 개조한 공간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벽 하나에 세 개의 작업실을 만들었다. 각각의 방은 가벽을 세워 구분했고, 벽지, 책상, 소품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몄다. 서재마다 공업용 철제 사다리를 두어 위층 침실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었다. 여닫이문을 닫으면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이 마련된다. 작업실 위 데드 스페이스에 각종 잡동사니를 컬러풀한 상자에 담아 수납했다.

19 책상 벽에 마련한 미니 갤러리
엽서부터 패브릭에 이르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책상 앞 벽에 붙여 창의적으로 꾸미고, 심플한 화이트 책상과 원목 의자를 배치했다. 한편에는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 커튼을 달아 지저분한 선반을 감추고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20 아이디어 샘솟는 작업실
수예실로 꾸민 작업실은 나무 작업대 위에 재봉틀과 각종 소품을 자연스럽게 놓고 앞 벽 전체를 갤러리처럼 꾸몄다. 종이에 그린 그림과 쪽지, 쇼핑백, 명함, 보기 좋은 사진들을 아무렇게나 붙였는데, 이런 창의적인 보드 앞에서라면 아이디어가 샘솟을 듯하다.

21 벽걸이 수납함 배치한 아이 작업실
아이 눈높이에 맞춰 책상과 의자를 배치한 공간으로 레드, 옐로, 그린 등 비비드 컬러로 화사하게 꾸몄다. 크고 작은 잡동사니를 수납할 수 있는 벽걸이 수납함이 포인트! 늘어놓으면 정신없는 각종 소품들이 제자리를 찾은 듯 깔끔하게 정리됐다.


★ 홈 오피스 꾸미기 체크 리스트
· 작업실에서 회의를 한다면 벽보다 문 쪽을 향해 책상을 두는 편이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다.
· 작업실 만들기 전 수납 계획을 짠다. 수납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분석하고, 공간을 확보한 다음 구획을 나눠 수납한다.
· 나에게 영감을 주고 편안한 기분이 들게 하는 컬러를 사용해 작업실을 꾸미면 능률이 높아진다.
· 지나치게 화려한 조명은 산만해 보여 홈 오피스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눈이 편안한 조도를 갖춘 스탠드나 은은한 기본 조명을 배치한다.
· 스타일리시한 작업실로 꾸미길 원한다면 장식 효과 있는 디자인 가구를 배치한다.
· 작업실에 필요한 전기 제품을 체크하고 모든 장비를 꽂을 만큼 충분한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한다. 플러그를 뽑았다 꽂았다 해야 반복하는 것만큼 능률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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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작업실(오브제) 캐럴라인 클리프턴 모그 저/김세진 역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집안에 작업실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효과적인 수납방법과 선반 활용법, 작업실에 어울리는 다양한 조명, 공동 공간활용하는 방법, 어린이 눈에 맞춘 공간을 만드는 방법 등을 일러준다.

여성동아 2012년 7월 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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