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이미연 vs 김은주의 패션 스타일

▼ 이미연의 심플 페미닌룩

SBS 주말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가족과 사랑에 대한 상처가 있는 30세 항공사 엔지니어 서진영 역을 맡은 이미연. 겉으로는 씩씩한 척하지만 결혼 전 약혼자가 죽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진영 역에 맞게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꾸미지 않은 듯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입는다.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 등 차분한 모노톤 컬러에 심플한 스카프로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1 카키톤의 팬츠와 그레이톤의 트렌치코트로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플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보리 풀오버에 실크 스카프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풀오버 7만9천원, 팬츠 20만원대 시스템.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마쥬. 스카프 10만원대 레니본. 펌프스 16만8천원 에스쁘랜도.

2 시폰 소재 프린트 원피스와 스팽글 장식의 롱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빅사이즈 숄더백과 펌프스로 차분한 느낌을 냈다. 원피스 가격미정 마쥬. 카디건 34만5천원, 펌프스 19만7천원 soda by DFD. 블랙 숄더백 35만9천원 icb. 베이지 숄더백 75만5천원 제라드다렐.

▼ 김은주의 럭셔리 페미닌룩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실적인 인물인 조민희 역을 맡은 김은주. 개성 강하고 똑부러진 성격의 민희 역에 어울리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개성을 강조하는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 코트나 짧은 미니스커트와 빅사이즈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블라우스 등 화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즐겨 입는다.

1 코사지 장식의 블라우스로 여성미를 살리고,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라우스 가격미정,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매긴나잇브릿지.
2 심플한 블랙 코트에 빅사이즈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싱글코트 가격미정, 미니스커트 21만5천원 시스템. 티셔츠 13만5천원 SJSJ. 벨트 2만4천원 밸리걸. 오픈토 슬링백 가격미정, 토트백 가격미정 닥스액세서리.

01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9만8천원 YK038.
02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쇼트 재킷. 59만5천원 제라드다렐.
03 독특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을 살려주는 뱀피 프린트 토트백. 가격미정 제라드다렐.
04 날씬한 다리선을 강조해 여성미를 살려주는 데님 미니스커트. 5만8천원 에스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