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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외

■ 담당·김유림 기자

입력 2004.10.04 14:56:00

청춘예찬 외

청춘예찬 2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청년 영민. 다방에서 일하는 친구의 사촌누나 ‘간질’과 동거를 하는 그는 사사건건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갈등을 겪지만 ‘간질’과의 사이에 새 생명이 탄생하면서 아버지와 화해를 한다. 소시민의 일상을 그대로 무대 위에 옮겨놓은 작품.10월2일~11월14일/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6-3390
월인천강지곡 세종의 일대기를 그린 창극. 세종의 역사적 업적과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월인천강지곡’은 왕족의 혈육 다툼을 한탄한 세종이 석가의 전생을 체험하고 백성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만든 서사시. 현대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자긍심을 일깨워준다.10월5~6일/국립국악원 예악당/02-580-3300
차력사와 아코디언 삶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도 없고, 이렇다 할 희망도 보이지 않는 차력사의 삼류 인생 이야기. 자신의 몸을 학대하며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차력사의 고된 삶을 통해 인간이 겪는 삶의 고통과 인내의 과정을 얘기한다. 극중 차력사를 연기하는 배우는 실제 전문 차력사에게 지도를 받아 무대에서 그 기량을 보여준다.10월8~11일/학전블루 소극장/02-760-4638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일의 엔리코 아스튼 공은 기울어져가는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여동생 루치아를 재력가 아르투로와 결혼시키려고 한다. 루치아는 원수 집안의 에드가르도를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르투로와 결혼한다. 하지만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고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살한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작품으로 오페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10월20~23일/예술의전당/02-580-1300

백마강 달밤에 충청도 한 마을의 대동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 대대로 마을의 제사를 관장해오던 할멈은 수양 손녀 순단에게 백제 의자왕을 시해한 금화의 혼이 씌었다고 믿고 살풀이를 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순단은 할멈의 예상대로 금화의 신이 내려 저승에 있는 의자왕을 만나러 가고, 박수무당 영덕도 순단의 뒤를 좇는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초현실적인 구성을 통해 우리 전통 연희 양식인 굿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10월10일/동숭아트센터 동숭홀/1544-1555

휘가로의 결혼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의 풍자적 희극 3부작 ‘세 가지 이야기’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속편이다. 등장인물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수잔나, 휘가로가 서로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모습을 그린다. 한국어로 번안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삽입됐고,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퓨전 오페라’로 재탄생됐다.10월9~11일/대학로 게릴라극장/서울공연예술제 02-3673-0256, 02-929-0226


여성동아 2004년 10월 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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