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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imple Cooking

데리야키소스로 맛을 낸 건강요리

■ 기획·오지은 ■ 사진·박해윤 기자 ■ 요리·이보은

2004. 03. 15

간장, 청주, 설탕 등으로 만들어진 데리야키소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스. 육질을 연하게 해주어 주로 고기나 생선 등을 구울 때 사용하지만 밑반찬을 만들 때 조금씩 넣어주면 달콤하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데리야키소스를 활용한 일본식 건강요리 3가지.

데리야키소스로 맛을 낸 건강요리

■ 준비할 재료
다진 돼지고기 300g,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¼작은술, 녹말가루 1큰술, 치커리 20g, 꽃상추 50g, 당근 20g, 양파 ¼개, 데리야키소스 1½큰술, 설탕 ½작은술, 식초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다진 돼지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뺀 후 다진 마늘, 생강즙, 녹말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② 돼지고기를 지름 3cm 크기로 완자를 빚은 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 데리야키소스 1큰술을 넣고 조린다.
③ 치커리와 꽃상추는 다듬어 옅은 소금물에 헹군 후 적당하게 썬다.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턴다.
④ 볼에 치커리, 꽃상추, 채썬 당근과 양파를 담고 데리야키소스, 설탕, 식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버무린 후 소금으로 간하여 샐러드를 만든다.
⑤ 접시에 완자볼을 담고 샐러드를 곁들여 상에 낸다.
동태살스테이크
데리야키소스로 맛을 낸 건강요리

■ 준비할 재료
동태살 250g, 데리야키소스 2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녹말가루 2큰술, 달걀 흰자 1개 분량, 당근 30g, 양파 ¼개, 풋고추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동태살은 실온에서 살짝 해동시켜 사방 5cm 크기, 두께 1.5cm로 썬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② 동태살에 녹말가루를 뿌리고 달걀흰자로 옷을 입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낸다.
③ 당근은 0.5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네모지게 썬다. 고추는 2cm 길이로 썰어 씨를 턴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을 볶다가 데리야키소스를 넣고 끓으면 지져낸 동태살과 당근, 양파, 고추를 넣고 센 불에서 익힌다.

데리야키소스로 맛을 낸 건강요리

■ 준비할 재료
청경채 150g, 메밀묵 200g, 실파 2대, 건홍고추 1개, 소금 약간, 냉채소스(데리야키소스 2큰술, 식초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½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사과 20g)
■ 만드는 법

① 청경채는 반을 가르고 옅은 소금물에 담가 살짝 절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턴다.
② 메밀묵은 사방 3cm 크기, 두께 1cm로 썰어 물에 헹군 후 채반에 담아 물기를 뺀다.
③ 실파는 송송 썰고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송송 썬다.
④ 믹서에 냉채소스 재료를 넣고 곱게 간 다음 청경채와 함께 버무린다.
⑤ 접시에 청경채와 메밀묵을 모양내서 담은 후 건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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