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에서 톡톡 튀는 성격의 커플매니저 ‘이강현’ 역을 맡은 김민희(26). 능력을 인정받는 커플매니저였던 그는 뜻하지 않은 실수로 재혼 전문 커플매니저가 돼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밝고 쾌활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사랑과 인생을 배워나가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김민희는 스타일리스트 없이 자신이 직접 고른 옷을 입고 드라마에 나온다. 실크나 면 소재로 된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코디해 여성스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그레이·블랙·인디고 등의 차분한 컬러를 택해 지적인 워킹걸 이미지를 살린다. 여기에 빅백과 심플한 디자인의 구두를 매치하면 김민희식 스타일이 완성된다.




1 단정한 차이나 칼라와 레이스 장식의 롱 블라우스 위에 실버와 블루 컬러 스팽글로 개성을 살린 볼레로를 덧입고 블랙 하이웨스트 반바지를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버클 장식 플랫슈즈와 체크 패턴의 사각형 빅백을 매치시켜 워킹걸 이미지를 살린다. 블라우스 24만5천원, 볼레로 16만5천원, 반바지 21만5천원 SJSJ. 플랫슈즈 23만8천원 미소페. 가방 39만8천원 닥스액세서리.
2 짙은 그린 컬러의 러플 장식 블라우스에 긴 진주목걸이를 매치하고 옅은 그레이 컬러의 와이드 팬츠로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앞코가 뾰족한 브라운 컬러 구두, 레드 컬러 빅백, 겨자색 꽃무늬의 리본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가을 느낌이 물씬 난다. 블라우스 가격미정 더아이잗. 목걸이 가격미정 토스. 팬츠 10만원대 미센스. 구두 가격미정 닥스액세서리. 가방 32만5천원 SJSJ. 스카프 1만원 알페이퍼.
3 부드럽고 편안한 그레이 컬러의 V네크라인 시폰 소재 원피스에 와인 컬러 구두를 매치시켜 차분한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원피스 21만9천원 S쏠레지아. 구두 24만8천원 미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