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온 Y2K 패션
요즘 유행하는 패션을 살펴보면 특정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2000년대. 이때는 소위 ‘Y2K 패션’으로 불리는 세기말 패션이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Y2K는 ‘year2000’의 줄임말로 K는 1000을 나타내는 킬로(Kilo)에서 가져왔다. Y2K 패션이 어떤 스타일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당시 패셔니스타로 불렸던 셀럽을 떠올려보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하나, 패리스 힐튼,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대표적. 이들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은 컬러풀한 벨벳 소재 트레이닝복, 치골이 보일 만큼 밑위가 짧은 로라이즈 팬츠, 배꼽을 드러내는 크롭트 티셔츠다.

2022년엔 볼링 백


2019년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한정판 볼링백. 국내외 셀럽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볼륨감을 살린 글램 슬램 볼링 백. 245만원대 메종마르지엘라.

스포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바이브 볼링 백. 580만원 디올.

클래식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418만원 샤넬.

미니멀한 디자인과 핸들 곡선이 멋스러운 미니 레더 하프 큐브 백. 219만원 버버리.

1923년에 출시한 볼리드 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볼리드 1923-45 키메라 드래곤 백. 2000만원대 에르메스.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디올 메종마르지엘라 버버리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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