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스크랩하고 싶은 워너비 하객 룩 리스트

오한별 객원기자

2026. 05. 07

결혼식 시즌이 돌아왔다. 격식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링을 모았다.

오피스 룩의 화려한 변신, 볼드 액세서리 매치

평소 출근길에 입던 무채색 재킷이나 셔츠에 존재감 있는 주얼리나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충분히 감각적인 하객 룩이 완성된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는 차분한 그레이 톤 셋업에 볼드한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줬다. 방송인 김나영은 클래식한 체크 패턴 룩에 큼직한 골드 이어링을 착용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로 끌어올렸다.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은 심플한 블랙 셋업에 실버 체인 벨트로 강렬하게 포인트를 줬다.

영원한 클래식, 블랙 드레스의 재해석

신부의 화이트 드레스와 대비되는 블랙은 하객 패션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다. 자칫 ‘장례식 룩’처럼 보일까 봐 우려된다면 실루엣과 레이어링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해법. 드레시한 무드의 저녁 예식이라면 알렉사청처럼 군더더기 없는 블랙 롱 드레스에 뱅글을 더해 미니멀한 매력을 강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민소매가 부담스럽다면 배우 이세영처럼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해 경쾌함을 표현할 수도 있다. 단아한 무드를 원한다면 배우 신혜선처럼 화이트 칼라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고민 없는 셋업 슈트의 마법



완성도 높은 셋업 슈트 한 벌은 손쉬운 해답이다. 상·하의를 맞춰 입는 것만으로도 균형 잡힌 실루엣과 격식 있는 분위기가 동시에 완성된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은은한 살굿빛 트위드 스커트 셋업에 레이스 디테일을 가미해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고윤정은 화이트 트위드에 블랙 트리밍과 그린 버튼 포인트가 들어간 재킷 셋업으로 경쾌한 감각을 드러냈다. 보다 매니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모델 고소현처럼 루스한 팬츠 셋업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표현할 수 있다.

실크 소재로 완성하는 우아한 하객 룩

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유연한 실루엣은 별다른 장식 없이도 드레시한 분위기를 만든다. 모델 켄달 제너는 블랙 민소매 톱에 크림 톤 실크 스커트를 입어 소재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미니멀 룩을 선보였다. 배우 정은채는 광택감 있는 셔츠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배우이자 모델 라일리 코프는 실키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 조합에 벨트로 균형을 잡았다. 

생기 불어넣는 프린트 & 패턴

무채색 위주의 하객 패션 속에서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프린트를 적극 활용해보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파스텔 톤 프린트 미니드레스를 선택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이자 배우 김도연은 블랙 셔츠에 에스닉 패턴 스커트와 롱부츠를 매치해 경쾌한 무드를 발산했다. 모델 헤일리 비버는 강렬한 패턴 재킷에 데님 팬츠와 슬림한 키튼 힐로 캐주얼과 드레시를 오가는 쿨한 하객 룩을 완성했다.

조화로운 컬러의 향연, 톤온톤 스타일링

하객 룩에서 안정적으로 세련된 인상을 주는 방법은 톤온톤 스타일링이다. 가수 겸 배우 최수영처럼 와인 컬러로 상·하의를 통일하면 존재감은 살리면서도 과한 느낌을 피할 수 있다. 배우 기은세의 룩과 같이 베이지와 카키 등 뉴트럴 톤을 겹치면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는 배우 차정원처럼 블랙을 중심으로 브라운을 레이어드하고 화이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균형 잡힌 스타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핵심은 동일한 색을 반복하기보다 명도와 질감의 차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데 있다.

#하객패션 #결혼식 #OOTD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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