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tvN ‘빈센조’.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와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이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악당을 마피아 방식으로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열혈 사제’ ‘김과장’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특유의 유쾌한 반전과 풍자, 생기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시청률은 물론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하는 중.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주인공 송중기와 전여빈의 스타일리시한 변호사 커플 룩도 관전 포인트이니 놓치지 말 것.
송중기
1 핀 스트라이프 셋업 슈트. 가격미정 킹스맨컬렉션by미스터포터.
2 그레이 체크 슈트. 63만원대 지오송지오.
3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6. 1천1백만원대 브라이틀링.
4 새틴 소재 로브. 64만원 해피스트니스.
5 새틴 소재 파자마 세트. 54만원 해피스트니스
전여빈
1 블랙 드레스. 가격미정 질샌더. 2 스트랩 샌들. 가격미정 슈츠.
3 드레이프 블라우스. 가격미정 보테가베네타.
4 후프 이어링. 16만9천원 스와로브스키.
5 컷아웃 디테일의 블레이저. 67만원대 문초이.
6 파우치 포켓 장식 팬츠. 45만원대 문초이.
7 만두 형태의 클러치. 3백55만원 보테가베네타.
사진 tvN ‘빈센조’ 홈페이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루이비통 문초이 미스터포터 보테가베네타 브라이틀링 슈츠 스와로브스키 시스템 안나수이 지오송지오 해피스트니스
송중기
냉혹한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
톤온톤 셋업 슈트 스타일링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냉혹한 전략가이자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 처리를 하는 최고의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를 연기하는 송중기. 송중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의상으로 셋업 슈트를 선택했다. 그레이와 밝은 오렌지 컬러 핀 스트라이프가 어우러진 슈트에 셔츠 대신 베이지 톤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이탈리아 신사처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인다.1 핀 스트라이프 셋업 슈트. 가격미정 킹스맨컬렉션by미스터포터.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속은 그림, 오페라, 축구, 파스타를 사랑하는 천생 이탈리아 남자인 빈센조 까사노. 특히 패션에 대한 철학이 확고해 언제나 이탈리아 장인이 영혼을 담아서 제작한 ‘브랄로’의 고급 슈트만을 고집한다. 그의 패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액세서리와의 조화. 옅은 그레이 컬러 슈트에 와인 빛 넥타이와 행커치프로 무게감을 더하고 손목에는 심플한 스틸 워치를 매치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2 그레이 체크 슈트. 63만원대 지오송지오.
3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6. 1천1백만원대 브라이틀링.
홈 웨어도 고급스럽게
빈센조가 슈트와 시계 못지않게 집착하는 아이템은 바로 파자마. 휴식을 취할 때는 럭셔리한 실크나 새틴 소재 파자마, 드라마틱하게 흩날리는 로브를 즐겨 입는다.4 새틴 소재 로브. 64만원 해피스트니스.
5 새틴 소재 파자마 세트. 54만원 해피스트니스
전여빈
최강 전투력 걸 크러시 변호사 홍차영
클래식하고 차분한 올 블랙의 매력
대한민국 최고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 출신 홍차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대측 변호사인 자신의 아버지마저도 사정없이 공격할 만큼 독기 충만한 캐릭터다. 홍차영 역을 맡아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코믹하게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전여빈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위해 선택한 스타일은 올 블랙 룩. 드레스,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하고 단정하게 빗어 내린 헤어스타일과 레드 립으로 차분한 매력을 강조했다.1 블랙 드레스. 가격미정 질샌더. 2 스트랩 샌들. 가격미정 슈츠.
오피스 룩도 드레시하게, 드레이프 블라우스
밋밋한 오피스 룩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홍차영 변호사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디자인도 컬러도 단조로운 슈트에 포멀한 셔츠 대신 자연스러운 주름 디테일이 멋스러운 실키한 소재의 드레이프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3 드레이프 블라우스. 가격미정 보테가베네타.
구조적인 디자인의 슈트로 과감하게
매일 똑같은 슈트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구조적인 디테일이 가미된 슈트에 눈을 돌려보자. 홍차영의 선택은 어깨가 강조되고 등 부분이 시원하게 컷아웃된 블레이저와 와이드 팬츠, 신선하고 감각적인 슈트 스타일링이다. 옷에 디테일이 많을수록 액세서리는 간결해야 하는 법. 심플한 후프 링과 클러치 백으로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하는 센스가 엿보인다.4 후프 이어링. 16만9천원 스와로브스키.
5 컷아웃 디테일의 블레이저. 67만원대 문초이.
6 파우치 포켓 장식 팬츠. 45만원대 문초이.
7 만두 형태의 클러치. 3백55만원 보테가베네타.
사진 tvN ‘빈센조’ 홈페이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루이비통 문초이 미스터포터 보테가베네타 브라이틀링 슈츠 스와로브스키 시스템 안나수이 지오송지오 해피스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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