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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OUTER STYLING

Cape Escape

기획·이성희 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기자, REX 제공

2014. 12. 02

담요를 뒤집어쓰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늑해진 기억, 누구나 갖고 있을 것. 담요는 모피와는 다른 정서적 온기까지 품고 있어서다. 2014 F/W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의 모델들이 담요를 쓰고 나타났을 때 탄성이 터져나온 것도 이같은 공감 때문이 아닐까.

Cape Escape
Burberry Prorsum Wave

2014 F/W 버버리 프로섬의 런웨이에 등장한 모노그램 담요. 모델들이 실키한 드레스 위에 무심하게 걸친 컬러 블록 담요는 이번 시즌 새로운 케이프 스타일이 될 듯.

More Capes

체크 패턴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하거나,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등 베이식한 옷차림에 케이프 하나면 바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옆이 트인 디자인은 머플러 대신 코트 위에 덧입어 겨울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스타일리스트·오지현



어시스트·윤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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