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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lower Bouquet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2009. 03. 13

플라워 부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진짜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Flower Bouquet

올봄에도 플라워패턴이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더 강렬하고 더 화려하게!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들꽃이 아닌 화려한 열대지방 꽃들로 의상에 피어났다.
플라워 패턴은 화사하고 여성스럽지만 자칫하면 ‘컨트리’ 스타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단점. 2009년 식으로 트렌디하게 매치하려면 플라워와 플라워를 믹스한다. 프린트 믹스에 서툰 초보자라면 플라워 패턴 이외의 아이템은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해 스타일링한다. 플라워의 소녀 같은 이미지가 싫다면 상반되는 이미지의 라이더 재킷을 믹스매치한다. 가죽 재킷의 거친 느낌과 여성스러운 플라워 원피스가 만나 세련된 보헤미안 룩으로 변한다.
1 머리에 장미 한송이가 피어나는 사랑스런 헤어슈슈. 1만원대 스튜디오아파트먼트.
2 레드와 그린 컬러의 대비가 강렬한 스카프. 4만8천원 예스비.
3 상하의를 따로 입은 듯한 느낌의 니트 원피스. 30만원대 사틴.
4 발등에 살포시 내려앉은 한송이 장미가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핍토 슈즈. 20만원대 에스쁘랜도by금강.
5 컬러가 화려한 손목시계. 10만원대 앤디워홀.
6 장미 모양의 플라스틱 이어링. 1만원대 아즈나브르.
7 그린 컬러 밴드에 장식된 연두색 꽃 장식이 여성스러운 머리띠. 1만원대 레나크리스.
8 비오는 날 머리 위에 노란색 해바라기를 펼치면 기분까지 화사해진다. 1만8천원 레인스토리.
9 정원에 온듯, 그린과 바이올렛 컬러가 따뜻함을 더하는 스커트. 19만8천원 매긴나잇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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