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K 글램 레트로 아이섀도우

1950~60년대 뷰티 아이콘에서 영감을 얻어 클래식하고 우아한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줄 아이섀도 팔레트. 부드러운 시머링 펄이 담긴 누드베이지 컬러부터 레드 브라운까지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6색 컬러로 구성됐다. 2.3g×6 5만4천원.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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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부드러운 누드베이지 컬러부터 글리터가 가득한 브라운 컬러까지, 여자의 다양한 변신을 위한 작은 보석함 같아요. 베이스 컬러와 포인트 컬러만 사용해 간단하게 해봤는데, 은은한 펄감 덕분인지 평소 사용하던 섀도로 메이크업했을 때보다 얼굴이 훨씬 화사해 보이더군요. 주변에서 섀도 컬러 뭐 발랐냐고 자꾸 물어볼 정도로요. 컬러 지속력 또한 좋아서 최근엔 이 섀도만 사용해 매일 다른 컬러 조합으로 변신하고 있어요.” 만족도 ★★★★★

박해선 “6가지 컬러 구성이 가을에 사용하기 딱 좋은 컬러들로만 갖춰져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시머링한 섀도들은 펄 입자 크기에서 좋고 나쁨이 갈리는데, Re:NK 제품은 전반적으로 입자가 곱고 제형도 촉촉해 사용하는 내내 만족스럽더군요. 발색과 밀착력도 뛰어난 편이라 시간이 지나도 펄이 날리지 않았어요.” 만족도 ★★★★



아이오페 어반 에이징 코렉터

3중 복합 안티에이징 성분 바이오-리노3가 급격한 노화를 진행시키는 피부 속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의 과다 생성을 막아 자연 노화는 물론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에 의한 도시형 노화까지 관리한다. 50ml 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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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한 번의 펌핑으로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는 적당한 양이 나오고, 발림성도 뛰어나요. 평소 기능성 제품은 제게 너무 무겁고 끈적여서 손이 잘 안 갔는데, 이 에센스는 끈적임 없이 쫀쫀하게 바로 흡수돼 마음에 쏙 들어요.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피부가 촉촉해지고, 모두 흡수되고 나면 피부결도 매끈해져 메이크업도 오래 유지돼요. 특히 이 제품을 바르면서부터 눈가 푸석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만족도 ★★★★★

조계현 “평소 아이오페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번처럼 맘에 든 제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제형이며 사용감, 심지어 향까지 대만족이었거든요. 아주 가벼운 제형은 아니니 지성 피부는 크림 단계를 생략해도 되고, 건성 피부에겐 크림 단계 전에 바르기 딱 좋은 에센스인 듯해요. 제겐 추가 케어 없이 이 제품 하나만으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었어요. 쫀쫀하지만 피부 위에 겉돌지 않아 메이크업이 잘 밀착되기까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기가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통통한 형태라 화장대에서 자주 쓰러진다는 것 정도?” 만족도 ★★★★★

슈에무라 더 라이트벌브 올레오-크림 팩트

젤리 타입의 멀티 글로 오일 복합체가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현상 없이 투명한 광채를 지속시키는 파운데이션 팩트. 아티스트들이 파운데이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스펀지를 둥글게 접어 사용하는 기술에 착안해 제작된 돔 형태 스펀지가 들어 있다. 10g 5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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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현 “크리미한 질감이라 발림성이 좋아요. 혹시 무겁고 두텁게 발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얇게 밀착될 뿐 아니라 여러 번 덧발라도 무겁지 않은 게 신기하더라고요. 가운데가 볼록하게 생긴 돔 형 퍼프는 굴곡진 부분을 바르기에도 좋고 뭉침 없이 고르게 커버되도록 도와줘요. 오후가 되도 밀리거나 칙칙해지지 않고 보송한 상태로 지속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만족도 ★★★★

최지은 “제 피부 톤보다 약간 밝은 듯 보여서 걱정했지만 피부 컬러에 뜨지 않고, 안색을 밝게 유지하면서 들쭉날쭉한 피부 전체 톤을 고르게 맞춰줘요. 모공과 잡티도 고르게 커버되는데, 메이크업을 한 듯 안 한 듯 마치 제 피부가 원래 매끈하고 화사했던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더군요. 돔 스펀지가 양 조절을 도와주고 피부 요철에 파운데이션이 끼거나 뭉치지 않게 커버해주는 덕분인 것 같아요.” 만족도 ★★★★★

케이트서머빌 메가C 듀얼 세럼

10% 고농축된 비타민 C와 오메가 3·6·9·7 성분이 각각 들어 있는 두 가지 세럼이 피부 탄력과 미세 주름을 개선하고 안색을 밝힌다. 두 가지 세럼이 섞일 때 수분 베이스의 오메가 세럼이 비타민 C가 피부에 안정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30ml 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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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현 “서로 다른 성분이 듀얼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 바르기 직전에 섞어 사용하는 것이 재밌어요. 실제로 에스테틱에 가서 피부 관리 받을 때도 비타민제 바르고 진정시키려고 쿨링을 하잖아요? 비타민 C 성분 때문인지 처음엔 살짝 따끔거리더라고요. 저녁에 바르고 난 다음 날 아침 얼굴 전체에 탄력감이 느껴지고 안색이 밝아지는 게 확실히 달랐어요. 요즘 매일 아침마다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만족도 ★★★★★

최지은 “각각 다른 용기에 담긴 두 제품이 한꺼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따로 펌핑해서 섞어 바르는 독특한 제품이에요. 처음엔 살짝 묵직한 유분감이 드는 듯했지만 흡수 속도가 빨라 산뜻하게 마무리되면서 피부 깊숙이 영양이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미백에 좋다는 여타 비타민 제품들은 즉각적인 효과만 있을 뿐 오래 지속되진 않았는데, 이 제품은 바르고 난 후 다음 날 아침 안색이 환하게 밝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밝아진 안색이 하루 종일 지속돼 마음에 들었어요.” 만족도 ★★★★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

베네피트의 기존 베스트셀러 틴트 제품의 4가지 컬러를 그대로 담은 립밤. 망고 버터가 들어 있어 메마른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을 잠재운다. 3g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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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정말 촉촉한 질감의 틴트 립밤이에요. 틴트 하면 ‘발색력’인데, 항상 아쉬웠던 게 입술이 건조해진다는 거였거든요. 틴트를 바른 입술 위에 립밤 덧바르는 것만큼 번거로운 일도 없는데 틴트와 립밤이 합쳐지니 이렇게 편할 수가! 아무래도 밤 제형이다 보니 은은해서 여러 번 덧발라야 했지만, 수시로 바르면서 입술에 자연스럽게 색이 물들어 마치 틴트를 바른 듯 컬러가 오래 지속되고, 당연히 입술 각질 부각은 제로! 올가을 파우치에 반드시 넣어 다녀야 할 1순위 제품이랍니다.” 만족도 ★★★★★

김지연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틴트만 사용하면 건조해서 별도로 립밤을 발라야 하고, 립밤만 사용하기엔 입술색이 옅어 아파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평소 베네피트 틴트 제품을 좋아해 즐겨 사용하면서도 항상 립밤을 덧발랐는데, 그 제품들과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고 밤 기능을 더했다는 부분에 완전 반했어요. 살짝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컬러부터 오후까지 유지되는 지속력 또한 만점! 촉촉함과 예쁜 발색까지 진정한 일석이조 아이템이랍니다.” 만족도 ★★★★★

꼬달리 퍼퓸 디방 드 꼬달리

세계적인 조향사 쟈크 카발리에와 협업으로 선보인 브랜드 첫 ‘오 드 퍼퓸’. 핑크 페어, 시트러시 자몽, 우디가 어우러진 톱 노트에서 장미의 프레시한 향과 향나무,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로 이어지는 깊고 그윽한 향을 지녔다. 50ml 8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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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평소 꼬달리의 디바인 오일 향을 좋아해 이런 향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데 이렇게 고급스런 향수가 출시되다니 정말 기쁘네요. 뿌리는 순간 상쾌한 장미 향이 느껴지는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디바인 오일이 갖고 있던 달콤하면서도 진한 잔향이 은은하게 퍼져 우아하고 성숙한 여인의 향취로 변해요. 데님 팬츠에 스니커즈 대신 스커트를 입고 스틸레토 힐을 신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죠.” 만족도 ★★★★★

박해선 “저는 향기에 좀 예민한 편이라 마음에 드는 향수가 있으면 잘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편이에요. 최근 다양한 꼬달리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브랜드에 관심이 가던 터라 향수도 기대를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상쾌한 향으로 시작해 은은한 머스크 계열로 이어지는 향이 세련된 여성을 연상시키고, 향수를 뿌리고 나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기분이 좋아져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자신감이 높아지고요.” 만족도 ★★★★★

폴라초이스 클리니컬 1% 레티놀 트리트먼트

안정화된 고농축 레티놀 성분과 피부 기능을 강화하는 항산화 성분 등이 피부 탄력을 높여 늘어난 모공을 개선하고 주름을 완화시킨다. 3일에 한 번 저녁에 완두콩 한 알 정도만 바른다. 30ml 6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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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고농축 제품이라 그런지 처음 발랐을 때는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2번 정도 바르고 나니 자극은 사라지고 오히려 피부 위에 부드러운 느낌만 남아요.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안색도 맑아지고요. 바를 때 권장량이 정해져 있어 오히려 저한테는 편하더군요. 2주 지난 지금은 미미하지만 코 주변 모공에 탄력이 생기고 크기가 줄어든 듯 보여 모두 사용하고 난 뒤 피부 변화가 정말 궁금해요.” 만족도 ★★★★

박해선 “고농축 제품이라 피부 자극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현상은 전혀 없고, 이 제품을 바르고 잔 다음 날은 피부가 탱글탱글 쫀쫀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다양한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사용해봤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최근 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요즘 피부과 다니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입가 팔자 주름부터 이어지는 피부 처짐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페이스 라인이 탄탄하게 정돈되는 것 같아 요즘 나이트 케어는 이 제품에 올인하고 있답니다.” 만족도 ★★★★★

마카다미아 힐링 오일 스프레이

마카다미아 오일과 아르간 오일이 황금 비율로 블렌딩된 스프레이 타입 오일 에센스. 망고 패션프루츠의 향기가 심신 안정을 돕고 오렌지 껍질에서 추출한 리모넨 향은 음식이나 담배 연기가 모발에 흡착되는 것을 막는다. 60ml 2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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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현 “저는 머리숱도 많고 건조해서 헤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외출은 꿈도 못 꿔요. 그 만큼 다양한 헤어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보통 헤어 제품이 짜내거나 펌핑해서 바르는 타입이 많아 항상 손에 남는 잔여물 때문에 불편했거든요. 한데 이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이라 그런 걱정도 없고, 심지어 손에 묻어도 끈적임이 전혀 남지 않아 놀라웠어요. 푸석했던 모발이 차분해지는 건 두말할 것도 없고요. 상큼한 오렌지 잔향은 기분도 좋게 만들어준답니다.” 만족도 ★★★☆

최지은 “사실 이 제품을 처음 사용했을 때 오리엔탈풍의 첫 향이 다소 거슬려서 계속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치 향수의 노트가 변하는 듯 은은하고 달콤하게 변해서 요즘엔 향수 대신 뿌리고 다닐 정도예요. 오일인데도 곱고 넓게 분사돼 모발에 뭉치거나 기름지지 않고 흡수도 빠르고요. 모발도 즉각적으로 부드러워져 여름에 자외선 때문에 상한 머릿결 회복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만족도 ★★★★

끌레드뽀보떼 래디언트 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25 PA++

마이크로 패식 기술을 도입해 만든 파우더 입자가 피부 표면에서 다양한 각도로 빛을 발산, 마치 피부가 빛의 베일을 두른 듯한 효과를 준다. 워터리 오일 베이스가 촉촉함을 유지하고 데이 매칭 파우더 성분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인다. 30ml 1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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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적은 양으로도 가볍고 완벽하게 커버되는 최고의 파운데이션! 그동안 사용했던 파운데이션 중 가장 가벼운 것 같아요. 피부에 착 감기면서 피부결도 매끄럽게 만들고요. 파운데이션을 모두 바르고 나면 은은한 광이 도는데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윤광이라 제품을 바른 날은 하루 종일 피부가 좋아 보인답니다. 꼭 재구매하고픈 제품이에요.” 만족도 ★★★★★

조계현 “파운데이션의 답답한 사용감은 싫고, CC크림은 뭔가 부족하고, BB크림은 칙칙해 아쉬웠던 까다로운 제게 딱 맞는 파운데이션이에요! 가을이 되면 다시금 피부에 은은한 광이 도는 표현이 주목받을 텐데, 과도한 광은 싫고 은은한 윤기만 흐르는 피부 표현을 하고자 할 때 마침맞는 제품이죠. 묽은 제형이라 굉장히 매끄럽게 발리고, 바르고 나면 피부톤이 환하게 업되면서 은은한 광채가 돌아요. 제형이 묽어 지속력이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산뜻한 사용감에 비하면 지속력도 높은 편이에요. 이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팩트로 살짝 찍어 마무리했더니 하루 종일 보송하면서 건조하지 않은 피부가 유지되더라고요. 단지 고가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