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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Tips

쓰고 남은 보디오일 10가지 활용법

기획·박경화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 ■ 배경제작·이미연

2008. 02. 14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보디오일. 겨울철 내내 사용하고 남은 오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똑똑하게 활용해보자.

쓰고 남은 보디오일 10가지 활용법

1 로션과 섞어 보디마사지 근육이 잘 뭉치는 어깨와 밤만 되면 붓는 다리에는 로션과 보디오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마사지한다. 부드러운 오일로 마사지하면 피부 마찰로 인한 트러블 없이 마사지할 수 있다. 다리를 마사지할 때는 발에서 무릎까지 보디오일을 충분히 바른 다음 발바닥부터 발뒤꿈치와 발목을 꾹꾹 눌러 지압한 뒤 종아리를 힘껏 쓸어 올리며 부드럽게 주무른다.

2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퍼머나 염색으로 머릿결이 갈라지고 푸석해졌다면 샴푸 후 린스 대신 물에 보디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헹군다. 보디오일로 린스를 하면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되찾을 수 있다.

3 약한 손톱에 영양을~ 손톱이 약해 쉽게 부러지는 경우 화장솜에 보디오일을 충분히 적셔 가볍게 문지르며 마사지한다. 손톱 주변 큐티클이 지저분할 때도 보디오일을 큐티클 주위에 발라 가볍게 문질러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매니큐어를 오랫동안 발라 손톱이 노랗게 변색된 경우 화장솜에 오일을 적셔 손톱에 매일 발라주면 비타민E 성분이 손톱에 영양을 준다.

4 귀와 콧속의 더러움 제거 면봉에 보디오일을 묻혀 귀와 콧속을 닦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깨끗해진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이의 귀와 콧속을 닦을 때 좋다.

5 보디오일 마사지로 튼살 예방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 튼살이 생기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가 탄력을 잃었을 때 보디오일 마사지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보자. 튼살 부위에 아침저녁으로 오일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6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입술이 자주 튼다면 보디오일을 발라보자. 면봉에 오일을 묻혀 입술에 바르고 난 뒤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이 촉촉해진다. 오일을 너무 많이 바르면 립스틱이 잘 발리지 않으니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로만 바를 것!

7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때 민감한 눈가와 입술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때 보디오일을 활용해보자. 보디오일을 손에 덜어 눈과 입술에 바른 뒤 메이크업을 녹이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지워내고 폼클렌저로 한번 더 세안한다.

8 갈라진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발뒤꿈치와 팔꿈치, 무릎 등 각질이 두텁게 쌓이는 부위는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각질을 제거한 뒤 보디오일을 충분히 바르고 랩으로 감싼다. 10~20분간 기다렸다가 씻어내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9 소금과 섞어 각질을 말끔히! 피지가 많은 T존 부위에 보디오일과 소금을 섞어 문지르면 각질이 제거되면서 블랙 헤드도 없앨 수 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스크럽 전에는 반드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다.

10 화장품에 섞어 부드럽게!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가 굳어 잘 나오지 않을 때 보디오일 한 방울을 섞어주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이 잘 발라지지 않고 피부톤이 칙칙할 때도 보디오일을 약간 섞어 바르면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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