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가의 서’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사랑이 깊어간다. 담여울의 짝사랑으로 시작한 '강담 커플'은 이제 확실한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승기와 수지는 공주님 안기, 포옹, 뽀뽀 등 다양한 애정 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 또한 애정 신 연출이 쉽지 않은지 거듭 NG를 냈다는데, 과연 이승기와 수지가 NG를 낸 대목은 어디였을까?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24.1.jpg)
20번 이상 촬영한 ‘공주님 안기’
최강치는 다리를 다친 담여울에게 자신에게 업히라고 말하지만, 담여울은 한사코 이를 거부한다. 그러자 최강치는 주저하지 않고 담여울을 번쩍 안아든다. 이에 담여울이 수줍게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
이 신은 리허설까지 포함해 20번 이상 촬영했다. 수지의 웃음보가 터져서, 조명이 갑자기 꺼져서 등 NG 이유도 다양했다.
수지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길 수십 번. 이승기가 팔 힘이 빠져 수지를 안으려다 저도 모르게 내려놓게 됐다. 이승기는 ‘이얍’ 기합을 넣으며 “무거워서 그런 게 아니다” 너스레를 떨며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지 또한 웃음보가 터져 NG를 내자 미안해했다는 후문.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45.1.jpg)
밧줄 단번에 풀고 ‘포옹’
조관웅(이성재)에 붙잡힌 최강치를 구하려다 도리어 자신이 사로잡히고 만 담여울. 담여울 덕분에 무사히 탈출한 최강치는 힘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와 담여울을 구한다.
최강치는 밧줄로 묶인 담여울을 풀자마자 와락 그녀를 껴안고, 담여울은 강치의 안타까움을 다 안다는 듯 그를 토닥인다. 말 한 마디 오가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둘의 사랑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포옹 장면.
가장 NG가 많이 난 대목은 이승기가 수지의 밧줄을 푸는 부분이었다. 극의 흐름상 이승기는 밧줄을 단 한 번에 깔끔하게 풀어야 했던 상황.
하지만 밧줄이 생각보다 단단하게 엮여 있어 풀기 쉽지 않았다. 이에 스태프들이 밧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묶어 보며 최대한 풀기 쉬운 매듭을 짓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52.1.jpg)
수지 웃음보에 그만… ‘뽀뽀’
장난스러운 대화를 나누던 최강치와 담여울. 최강치가 갑작스레 담여울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싸 쥐고 뽀뽀를 퍼붓는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연애 감정을 담은 이 장면을 위해 이승기와 수지는 유독 많은 고민을 했다고.
이 장면에서 NG를 낸 사람은 수지. 이승기에게 양볼을 눌린 수지는 갑작스레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수지가 너무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은 탓에 스태프들조차 NG가 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다들 NG인 것을 뒤늦게 깨닫고 나서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고.
글 • 황경신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 삼화 네트웍스 / 기사제보 wddrama@gmail.com
이승기와 수지는 공주님 안기, 포옹, 뽀뽀 등 다양한 애정 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 또한 애정 신 연출이 쉽지 않은지 거듭 NG를 냈다는데, 과연 이승기와 수지가 NG를 낸 대목은 어디였을까?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24.1.jpg)
20번 이상 촬영한 ‘공주님 안기’
최강치는 다리를 다친 담여울에게 자신에게 업히라고 말하지만, 담여울은 한사코 이를 거부한다. 그러자 최강치는 주저하지 않고 담여울을 번쩍 안아든다. 이에 담여울이 수줍게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
이 신은 리허설까지 포함해 20번 이상 촬영했다. 수지의 웃음보가 터져서, 조명이 갑자기 꺼져서 등 NG 이유도 다양했다.
수지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길 수십 번. 이승기가 팔 힘이 빠져 수지를 안으려다 저도 모르게 내려놓게 됐다. 이승기는 ‘이얍’ 기합을 넣으며 “무거워서 그런 게 아니다” 너스레를 떨며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지 또한 웃음보가 터져 NG를 내자 미안해했다는 후문.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45.1.jpg)
밧줄 단번에 풀고 ‘포옹’
조관웅(이성재)에 붙잡힌 최강치를 구하려다 도리어 자신이 사로잡히고 만 담여울. 담여울 덕분에 무사히 탈출한 최강치는 힘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와 담여울을 구한다.
최강치는 밧줄로 묶인 담여울을 풀자마자 와락 그녀를 껴안고, 담여울은 강치의 안타까움을 다 안다는 듯 그를 토닥인다. 말 한 마디 오가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둘의 사랑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포옹 장면.
가장 NG가 많이 난 대목은 이승기가 수지의 밧줄을 푸는 부분이었다. 극의 흐름상 이승기는 밧줄을 단 한 번에 깔끔하게 풀어야 했던 상황.
하지만 밧줄이 생각보다 단단하게 엮여 있어 풀기 쉽지 않았다. 이에 스태프들이 밧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묶어 보며 최대한 풀기 쉬운 매듭을 짓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
![MBC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진한 애정 신에서 이들도 NG 연발?!](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3/06/13/55828652.1.jpg)
수지 웃음보에 그만… ‘뽀뽀’
장난스러운 대화를 나누던 최강치와 담여울. 최강치가 갑작스레 담여울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싸 쥐고 뽀뽀를 퍼붓는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연애 감정을 담은 이 장면을 위해 이승기와 수지는 유독 많은 고민을 했다고.
이 장면에서 NG를 낸 사람은 수지. 이승기에게 양볼을 눌린 수지는 갑작스레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수지가 너무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은 탓에 스태프들조차 NG가 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다들 NG인 것을 뒤늦게 깨닫고 나서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고.
글 • 황경신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 삼화 네트웍스 / 기사제보 wddrama@gmail.com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