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1970, 종이에 스크린 프린트, 91.4×91.4㎝ ⓒ 2007 Andy Warhol Foundation |
Flowers, 1964, 캔버스에 스크린 프린트, 35.6×35.6㎝ ⓒ Andy Warhol/ARS, New York-SACK, Seoul, 2007 |
▲ 앤디 워홀의 대표작 중 하나인 ‘꽃’ 시리즈. 화려한 색감의 꽃이 평면적인 형태로 반복되는 가운데 생명력이 제거된 채 기계적인 반복의 이미지만이 남아 있다. | |
올해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1928~1987)의 작고 20주기가 되는 해다. 국내에서도 삼성미술관 Leeum과 갤러리 H 등에서 앤디 워홀의 기획전이 열린다. Leeum의 ‘Andy Warhol Factory’는 우리에게 익숙한 마를린 먼로, 캠벨 수프캔 연작 등 총 2백45점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워홀의 영화 8편이 상영되는 대형 전시회.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피츠버그 소재 앤디 워홀 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내에 위치한 갤러리 H도 ‘앤디 워홀’전을 준비, 케네디 대통령의 미망인 재키 케네디를 소재로 한 재키 시리즈와 더불어 구두 시리즈, 다양한 자화상 등 흥미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앤디 워홀 팩토리 3월15일~6월10일/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시실/문의 02-2014-6901 앤디 워홀 3월3~18일/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내 갤러리 H/문의 02-2287-3510 |
Shoe, 1950, 나무 신발에 콜라주, 12.7×22.9㎝ ⓒ 2007 Andy Warhol Foundation<br>1950년대 구두회사 I. Miller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당시 워홀이 제작한 신발 모형. 금박을 이용해 화려하고 장식적인 구두 모형을 디자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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