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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Living Tip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권소희 기자 / 글·곽혜미‘인턴 기자’ / 사진·문형일‘프리랜서’

2007. 03. 28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짜게 절여진 생선을 물에 담가 놓으면 표면의 소금기만 씻겨져 짠맛이 가시지 않아요. 약한 소금물에 생선을 1시간 정도 담가 두어야 삼투압 현상으로 짠맛이 줄어 간이 적당하게 배어든 생선요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양은영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세제를 뿌린 뒤 그 위에 랩을 붙이고 10분 정도 있다가 랩을 떼어내세요. 유리창에 끼어 있던 찌든 때가 말끔히 사라져요.
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박주한

목재가구나 마룻바닥의 먼지를 털어낸 후 레몬즙과 구연산수를 섞은 물을 뿌리고 걸레로 닦아보세요. 금세 반짝반짝 윤기가 나고 시간이 지나도 먼지가 달라붙지 않아요.
서울시 서초구 방배3동 김난영

속이 깊은 양동이에 물을 받은 뒤 화분째 난을 담가두세요. 화분 안에 있는 작은 돌이 물을 충분히 흡수해 난이 건강해져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유혜진

운동화를 세탁한 후 맥주병 끝에 걸어 말리세요. 물도 잘 빠지고 맥주병의 어두운 색이 빛을 흡수해 운동화가 보송보송 빨리 마른답니다.
광주시 남구 봉선2동 최애영



돼지고기를 삶을 때 맥주를 넣어보세요. 누린내가 사라지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고기를 우유에 담가두었다가 씻어 삶아도 고기 잡내가 사라지고 맛도 깔끔해져요.
대구시 남구 봉덕3동 김범수

비누는 케이스에 넣어 두어도 닿는 부분이 불어서 오래 쓸 수 없고 지저분해지죠? 그럴 때는 병이나 페트병 뚜껑을 비누 바닥에 눌러 붙여 케이스에 올려두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대구시 북구 산격2동 신지원

유자청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법을 알려드릴게요. 감식초와 함께 섞어 믹서에 갈면 상큼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수 있어요. 탕수육소스 만들 때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나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유자청에 얼음을 동동 띄우면 남편을 위한 해장용 냉차로 일품이에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김인심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를 애독자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사연이 채택된 베스트 독자 한 분에게는 타파웨어 엘레강스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18만원 상당의 엘레강스 세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볼과 서빙피쳐, 스푼 세트 등이 들어 있습니다.
문의 타파웨어 080-023-8811 선물발송 02-361-0953
그 밖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분들에게는 ‘여성동아’에서 생활용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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