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방송 저널

김주하 아나운서 기자로 변신 외

■ 담당·김지영 기자

2004. 07. 08

김주하 아나운서 기자로 변신 외

김주하 아나운서 기자로 변신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31) 아나운서가 기자로 변신한다. 지난 5월 MBC 사내 전산망을 통해 처음 실시한 ‘취재, 카메라 기자 사내 공모’에 지원, 합격한 것. 김주하 아나운서는 “고교시절 기자 활동을 했고 앵커를 하면서 기자직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돼 지원했다”며 “새 길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앞으로 국방이나 교육 분야 전문기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앞으로 평일에는 앵커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기자수련과 취재에 전념한다.
박경림, 백인 남자친구와 동반 귀국 박경림(25)이 미국 유학을 떠난 지 1년4개월 만인 6월20일, 백인 남자친구와 함께 귀국했다. ‘박경림의 영어 성공기’라는 영어회화책의 홍보를 위해 일시 귀국한 그는 한국에서 1주일 동안 머물며 팬사인회와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경림과 함께 귀국한 남자친구 그렉(21)은 재능 있는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뉴욕필름아카데미 동기로 그렉이 박경림의 영어공부를 도와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송혜교와 비의 만남, KBS 수목드라마 ‘풀하우스’ 비와 송혜교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풀하우스’가 7월14일부터 방영된다. ‘풀하우스’는 인기 만화가 원수연의 원작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저택 ‘풀하우스’를 배경으로 가문의 원수에게 모든 걸 빼앗긴 여인의 복수와 사랑을 그린다. 아버지의 전재산을 빼앗아간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한국의 경제사 재조명, MBC 특별기획드라마 ‘영웅시대’ 드라마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의 경제사를 다룬 MBC 특별기획드라마 ‘영웅시대’가 7월5일부터 방영된다. ‘영웅시대’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첫회에서는 재벌 2세의 자살과 왕자의 난을 다룰 예정. 맨손에서 시작해 세기그룹의 신화를 일궈내는 천태산(정주영 모델) 역은 차인표가, 그의 라이벌인 대한그룹 총수 국대호(이병철 모델)역은 전광렬이 맡았다.

금지된 사랑, SBS 드라마스페셜 ‘형수님은 열아홉’ ‘장길산’ 후속으로 7월5일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스페셜 ‘형수님은 열아홉’은 형수와 시동생의 사랑이라는 금기된 사랑을 다룬 드라마. 상식과 관습, 장애를 극복한 사랑의 힘이 이 드라마의 주요 메시지.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동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다빈이 예비 시동생과의 위험한 사랑에 도전한다. 남자 주인공인 형수를 넘보는 부잣집 시동생 역은 캐스팅 중에 있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다빈을 사사건건 괴롭히는 상대 악역은 김민희가 맡아 ‘순수의 시대’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