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본업뿐 아니라 아이코닉한 스타일로도 인기를 모으는 셀럽들. 이들은 일상마저도 이슈가 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입고, 먹고, 쓰는 것들이 순식간에 유행이 되고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건 당연지사. 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는 모델 셀러브리티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소비의 주류인 Z세대 사이에서 모델 셀러브리티 브랜드가 큰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셀럽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진 모델들이 펼치는 비즈니스 세계를 들여다보자.
톱 모델 지지 하디드는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라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동안 수많은 런웨이를 활보하며 쌓은 세계적 수준의 패션 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녹여낸 브랜드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럭셔리의 상징인 캐시미어 소재를 조거 팬츠나 후드 티, 탱크톱, 스카프, 비니 등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풀어냈다. 농장에서 영감을 얻은 10가지 워크웨어로 구성된 첫 컬렉션은 출시하자마자 솔드 아웃!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귀엽고 컬러풀한 디자인의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인스타그램(@guestinresidence)에서 확인해보자. 애슐리 그레이엄은 플러스 사이즈 의류 브랜드 ‘코먼리(Commonry)’의 창립자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아니라 제 사이즈의 모델”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바로 브랜드를 만든 이유다. 코먼리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를 가진 여성들이 몸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그레이엄은 여느 셀러브리티와 다르게 브랜드 홍보 사진을 게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하지 않는 편. 대신 코먼리 사이즈 피팅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간간이 볼 수 있다.
#모델CEO #켄달제너 #본업천재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먼리 공식 홈페이지
주전공 살린 패션 브랜드 CEO
스웨덴 출신 슈퍼모델 엘사 호스크는 지난해 9월 ‘헬사(Helsa)’를 론칭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스웨덴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접한 자연과 미술, 문화와 삶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실제로 엘사의 데일리 룩은 북유럽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커리어 우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는 오트밀 컬러의 캐시미어 원피스나 크림색 오버사이즈 더블브레스트 코트,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니트 셋업 등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톱 모델 지지 하디드는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라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동안 수많은 런웨이를 활보하며 쌓은 세계적 수준의 패션 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녹여낸 브랜드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럭셔리의 상징인 캐시미어 소재를 조거 팬츠나 후드 티, 탱크톱, 스카프, 비니 등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풀어냈다. 농장에서 영감을 얻은 10가지 워크웨어로 구성된 첫 컬렉션은 출시하자마자 솔드 아웃!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귀엽고 컬러풀한 디자인의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인스타그램(@guestinresidence)에서 확인해보자. 애슐리 그레이엄은 플러스 사이즈 의류 브랜드 ‘코먼리(Commonry)’의 창립자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아니라 제 사이즈의 모델”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바로 브랜드를 만든 이유다. 코먼리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를 가진 여성들이 몸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그레이엄은 여느 셀러브리티와 다르게 브랜드 홍보 사진을 게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하지 않는 편. 대신 코먼리 사이즈 피팅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간간이 볼 수 있다.
뷰티 천재들의 브랜드 론칭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셀럽은 단연 헤일리 비버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매일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는 그녀. 무엇이든 입거나 발랐다 하면 각종 매거진과 SNS에 잔뜩 도배된다. 작년 7월,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미들 네임인 ‘로드(Rhode)’에서 따온 이름으로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할머니와 어머니에게서 전수받은 뷰티 팁을 바탕으로 선보인 브랜드인데, 의외로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 자연 친화적인 비건 기초 라인을 주로 선보인다.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인 캠페인 이미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지 헌팅턴화이틀리도 뷰티 브랜드 ‘로즈 아이엔시(Rose Inc)’의 CEO를 맡고 있다. 모델 생활하며 얻은 전문적인 경험을 토대로 설립한 브랜드다. 깨끗한 성분과 임상 실험, 연구가 결합된 클리니컬 뷰티를 지향한다. 생체 공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료 채취를 거쳐 개발한 논코메도제닉 제형이 특징이다. 비건과 크루얼티 프리 제품이라는 특성과 로지 헌팅턴화이틀리의 패션을 닮은 미니멀한 패키지도 인상적이다. 모든 제품은 탁월한 기능을 지녔으며, 간결하고 심플한 케이스 디자인은 로지 헌팅턴화이틀리가 제품의 품질에 집중했다는 점을 보여준다.힙한 음료 & 주류 CEO
코스메틱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는 동생 카일리 제너와 킴 카다시안의 뒤를 이어 켄달 제너도 사업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818’이라는 테킬라 브랜드로, 론칭을 위해 무려 4년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켄달 제너의 테킬라는 익명으로 진행됐던 테킬라 어워즈 시음 테스트에서 상을 거머쥐며 품질과 맛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랜드 네임인 818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 칼라바사스를 의미하는 지역 코드. 그녀와 가족들이 나고 자란 지역으로 고향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고 한다. 언니 지지 하디드에 이어 벨라 하디드도 회사 대표가 됐다. 10대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극심한 우울증과 불안으로 고통받았던 그녀에게 도움을 준 건 명상과 요가 그리고 ‘킨 유포릭스(Kin Euporics)’. 마음을 안정시키는 천연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이 셀프 케어 음료와 사랑에 빠진 벨라는 급기야 2021년부터 킨 유포릭스의 공동대표가 됐다. 화려하고 동화적인 패키지의 무알코올 음료로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힘들었던 시간을 전화위복으로 이끈 벨라의 활약에 박수를!#모델CEO #켄달제너 #본업천재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먼리 공식 홈페이지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