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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진짬뽕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후 50여 일 만에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고, 1백여 일 만에 5천만 개, 1백73일 만에 1억 개를 넘어섰다. 1초에 7개씩 팔린 셈이다. 진짬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6~8월에도 꾸준한 판매를 보였으며 이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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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바뀌지 않는 소비자 입맛을 바꾸어놓은 진짬뽕의 인기비결에 대해 오뚜기 측은 끊임없는 연구 노력과 변화 추구 전략을 꼽았다.
“굵은 면발과 자연스러운 중화풍 라면이 트렌드가 될 것을 예측해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얼큰하고 풍미가 진한 라면을 개발했고, 분말수프에 비해 제조 공정은 까다롭지만 국물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액상수프로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한 전략도 주효했다”는 것. 이외에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출시로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 불황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맞아떨어진 점도 인기 비결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진짬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올해도 큰 사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작 지원 오뚜기
사진 제공 오뚜기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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