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선 안심치킨 텐더 스틱
410g 6천9백원대.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살아 있고 조각이 큼직해서 먹음직스러워요. 튀김옷은 바삭하고요. 냉동식품이라 기름에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은 양의 기름에도 빨리 익네요.” _김은영 “적당한 두께의 튀김옷에 커다란 닭고기가 들어 있어 푸짐한 느낌이 들어요.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몇 개만 먹어도 든든하고요. 닭고기가 약간 느끼하지만 식감이 바삭하면서 부드러워 자꾸 손이 가네요. 합성아질산 나트륨이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합격!” _엄정원
하림 간장닭강정
250g 5천9백원대.
“전자레인지에 3분만 익히면 간장닭강정이 완성되는 제품이에요. 맛뿐 아니라 비주얼도 좋아 치킨 전문점의 닭강정을 맛보는 느낌이 들어요. 숯불 맛이 나면서 짠맛도 느껴져 술안주로 잘 어울리고요. 무엇보다 국내산 닭고기란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_류태경 “조리가 간편해 술안주나 간식을 후다닥 만들어내기 좋아요. 짭조름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맛과 촉촉한 식감이 굿. 당분간 우리 집 야식은 하림 간장 닭강정으로 픽할 예정이랍니다.” _김은영
올반 정통 닭강정
500g 7천9백원대.
“설명서에는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익히라고 돼 있는데, 15분 이상 익혀야 바삭하게 구워져요. 닭강정소스가 따로 들어 있어 취향대로 찍어 먹을 수 있고요. 단짠과 매콤함이 적당해서 정말 맛있어요.” _이은경 “치킨을 따로 익혀 소스에 찍어 먹거나 버무려 먹는 제품이에요. 닭고기를 기름에 구울 때 기름을 자작하게 둘러야 하는데, 기름 처리가 불편해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없으면 조리하기 힘드네요. 닭강정보다 떡꼬치 맛에 가까운 소스 맛은 호불호가 나뉠 듯하고요.” _류태경
노브랜드 치킨윙
800g 9천5백원대.
“평소 즐겨 먹는 윙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기름에 살짝 튀겼는데도 바삭하고 군내 없이 맛도 좋고요. 느끼하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있네요. 다만 매운맛이 강해 아이 간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_김미희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윙이에요. 에어프라이어에 20분 정도 돌리니 바삭하고 맛있는 윙 완성! 그동안 다양한 시판 윙을 먹어봤는데 단연코 노브랜드 치킨윙이 갑이네요.” _엄정원
CJ 고메 핫스파이시 치킨
550g 7천9백원대.
“담백한 순살 치킨으로 소스가 따로 들어 있어 찍어 먹거나 닭강정처럼 버무려 먹을 수 있어요. 핫스파이시라는 제품명과 달리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반면 매운맛을 기대했다면 조금 아쉬울 듯해요.” _이은경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치킨이에요. 매콤한 소스가 따로 들어 있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론 치킨 먹고 싶을 때 고메 핫스파이시 치킨으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단점이라면 양이 적다는 것.” _김미희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요리&스타일링 김상영 김수연(noda+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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