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가 없고 통창인 주상복합 아파트라 햇살이 잘 들어오지만, 오후 2시가 되면 햇볕이 강렬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나고, 집 안에서도 수시로 선크림을 바른다는 한혜경(56) 씨. 이웃의 조언을 듣고 빛을 가려준다는 암막커튼을 시공했는데, 칙칙하고 어두운 컬러가 집 안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먼지가 잘 달라붙고 정전기가 많이 발생해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암막커튼을 걷었다. 우드 블라인드도 고려해봤지만 접착제를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피부가 예민한 한씨는 혹시라도 트러블이 생길까봐 마음을 접었다.
한씨의 고민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웅진 미올제의 루미셀 자동 블라인드를 시공하고 싹 사라졌다. 앞ㆍ뒷면 투명한 원단 사이에 베인(앞뒤 천 사이를 연결하는 날개)이 수평으로 가로질러 있는 형태의 블라인드는 베인 각도를 조절하면 채광과 통풍이 섬세하게 이루어진다.
베인을 눕혀 셸 구조를 열면 투명한 얇은 원단을 통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고, 베인을 세워 닫으면 빛과 시야를 차단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루미셀 블라인드는 베인과 셰어(망사와 같은 얇은 천)를 붙이는 데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블라인드로, 스크롤 버튼을 굴리면 원하는 대로 베인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모컨이 함께 구성돼 있다. 리모컨으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제어할 수 있고, 수동으로 개폐할 때 수평이 맞지 않는 불편함도 없다. 시간을 설정하면 맞춰놓은 시간에 맞춰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햇빛 투과량을 조절할 수 있고, 개폐할 때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리모컨으로 블라인드를 작동해 실내 조도와 햇빛 투과량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해요. 베이지 컬러 블라인드를 설치했더니 집 안이 안락해 보이고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네요.”
한씨는 ‘블라인드를 바꾸니 집 안 공기도 좋아지고, 공기청정 식물도 더 잘 자라는 것 같다’며 기관지에 안 좋은 이들에게 유용할 듯하다며 조언을 덧붙였다.
협찬 내용 · 비용
왼쪽 236×246.5cm
오른쪽 118×246.5cm
227×246.5cm
합계 4백만원
1 베이지 컬러 루미셀 자동 블라인드를 설치한 한혜경 씨네 거실.
2 자연광을 조절하는 블라인드 덕분에 식물이 이전보다 더 잘 자란다.
3 루미셀 블라인드는 베인과 셰어를 붙이는 데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블라인드다.
4 솜피 모듈리스 4채널 리모컨 버튼으로 블라인드를 여닫을 수 있으며, 스크롤 버튼을 굴리면 베인의 각도가 조절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기억하는 ‘my버튼’이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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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웅진 미올제(02-512-8301~3 www.miolz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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