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공간이 넉넉한 ㄱ자형 코디룸을 설치해 부부의 옷과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얼마 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신혼살림을 차린 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며 친정엄마 박순조씨(61)가 ‘여성동아’의 문을 두드렸다.
“남편 퇴직 후 지금껏 생활비를 보태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큰딸이 지난달 결혼을 했어요. 10년 넘은 낡은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얻어 직접 여기저기 손봤는데, 예산이 빠듯해서인지 드레스룸을 제대로 꾸미지 못했더라고요. 신혼생활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옷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사연을 전해들은 현대아트모아에서는 옷과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넉넉한 코디룸을 ㄱ자 형태로 설치해줬다. 와이셔츠나 정장 등을 구김 없이 걸 수 있게 행어를 넉넉하게 배치하고, 행어 아래쪽에는 선반과 서랍장을 짜 넣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서랍장과 선반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 청소나 재배치가 쉽고, 조립 형태라 이사할 때 분리와 재설치가 가능하다.
시공 후 딸 김자은씨(34)는 “옷과 소품들로 뒤죽박죽이던 드레스룸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친정엄마
덕분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아 기뻐요. 제 옷과 액세서리는 물론 남편의 와이셔츠와
수납공간이 넉넉한 ㄱ자형 코디룸을 설치해 부부의 옷과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양복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더니 이제야 신혼집처럼 말끔해졌어요. 근사한 드레스룸 덕분에 결혼하면 남편의 와이셔츠를 깨끗이 다려 행어에 조르르 걸어놓고 출근할 때마다 한 벌씩 꺼내 입히고 싶어했던 제 꿈이 이뤄졌네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6만원
시공비 8만1천원
총 84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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