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돼 낡은 비닐장판을 걷어내고 친환경 소재의 바닥재를 깔아 한결 깨끗하고 넓어 보이는 거실. 나뭇결이 자연스럽게 살아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좌) 주방과 출입문으로 연결된 통로에 원목마루를 깔아 집안이 훨씬 넓어 보인다.(우)
그동안 ‘여성동아’ 무료시공 코너를 보면서 매번 부러움을 느꼈다는 김은주(30) 주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친환경 마루로 바꾸고 싶다는 사연으로 이달의 무료 시공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남편을 위해 입는 것, 먹는 것까지 모두 친환경 제품만 써요. 그런데 유독 거실만 비닐 장판이 깔려 있어 거실에 앉아 있는 남편을 볼 때마다 늘 건강이 걱정된답니다.” 김씨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며 건강에 좋은 원목 바닥재로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연을 들은 구정마루에서는 김은주 주부의 집에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살아 있는 오크 컬러의 천연 원목마루를 시공해 깔끔하고 건강한 거실로 바꿔주었다. 내추럴한 분위기가 나는 오크 컬러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또 바닥재 표면이 살균 및 항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발에 닿는 촉감도 부드럽다. 더러움이 쉽게 타지 않아 청소하기 편한 것이 장점. 접착식 시공방식으로 하루면 모든 공사가 끝나기 때문에 번거로움도 줄었다.
시공 후 기분까지 환해질 정도로 깔끔해진 거실에서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요즘 들어 가장 즐거운 일이 되었다는 김씨는 “무엇보다 남편의 건강 걱정을 덜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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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1백50만원(39.6㎡,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36만원(39.6㎡ x 3만원, 독자부담)
총 1백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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