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라 베란다에 곰팡이가 찌들어 치워도 치워도 깨끗해질 기미가 안 보여요. 확장공사를 하려 해도 안전 문제 때문에 쉽지 않고….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창고로 전락한 우리집 베란다에 새 옷을 입혀주고 싶답니다.”
남들처럼 탁 트인 베란다에 안락한 코지코너도 꾸미고 싶고 작은 정원도 만들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늘 속상했다는 이영희 주부(33). 아무리 물청소를 해도 오랫동안 찌든 때가 없어지지 않아 포기한지 오래라고 한다. 아이와 남편의 롤러블레이드며 자전거, 축구공이 그냥 쌓여 있는 베란다를 보며, 고민 끝에 <여성동아>의 베란다 마루시공 코너에 응모하게 되었다고.
이번에 시공한 베란다 마루는 자작나무 소재로 습기에도 뒤틀림이 없는 것이 특징. 또한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거실보다 높이가 낮은 구식 아파트에도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 번거로운 확장공사 없이 짧은 시간에 거실 공간이 넓어져 더욱 기쁘다는 이영희씨. 날이 더욱 따스해지면 이곳을 가족의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는 주부의 얼굴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
1높이 조절이 자유로워 베란다 높이가 낮은 구식 아파트에도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는 청마루의 베란다 마루. 새로 생긴 공간을 가족들만의 오붓한 코지코너로 꾸미고 싶다고 한다. 2 베란다 마루의 색깔이 거실과 비슷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 3 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물기가 닿아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 4 조립식 원목이라 공간의 크기에 맞춰 설치할 수 있고 이사할 때도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5 통나무를 사용한 제품이라 열이나 습기에도 뒤틀림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before 타일 바닥에 곰팡이가 찌들어 지저분한 베란다.
베란다 시공 내용&비용마루 : 13만원×4 = 52만원시공비 : 3만원×412만원총 : 6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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