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 주부(38)가 10년 전 혼수로 장만했던 장롱은 문이 삐걱거리고 디자인도 유행이 한참 지난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옆집에 갔다가 붙박이장을 보게 되었는데 집에 와서도 계속 그것만 눈 앞에 아른거렸다고. 며칠동안 부러워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성동아>에 편지를 보냈는데, 뜻밖에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낡고 빛바랜 핑크색 하이그로시 가구는 그녀의 바람대로 화이트톤으로 칠하고 가장자리에 월넛색의 나무를 둘러 요즘 가장 유행하는 붙박이장 스타일로 바꿨다. 결혼할 때 세트로 구입한 침대와 화장대도 같은 색상으로 칠했더니 방 전체가 신혼집처럼 화사해졌다고.
“처음에는 제가 옆집의 붙박이장을 부러워했는데 요즘은 옆집에서 오히려 절 부러워해요.” <여성동아> 덕에 살림하는 재미도 늘었다며 환하게 웃는 그녀가 마냥 행복해 보였다.
▲ 전체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가장자리에만 월넛색을 둘러 요즘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리폼했다. 장롱문에 격자 장식을 넣어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
1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하얀색으로 칠해 신혼가구처럼 화사해졌다.
2 서랍장에 단 실버 손잡이. 손에 딱 잡히도록 디자인했다.
3 침대헤드도 화이트로 리폼해 깔끔해 보인다.
4 장롱에 실버톤의 손잡이를 달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 before몇년전 유행했던 하이그로시 가구. 문이 삐걱거리고 잘 열리지도 않았다고.
낡고 빛바랜 핑크색 하이그로시 가구는 그녀의 바람대로 화이트톤으로 칠하고 가장자리에 월넛색의 나무를 둘러 요즘 가장 유행하는 붙박이장 스타일로 바꿨다. 결혼할 때 세트로 구입한 침대와 화장대도 같은 색상으로 칠했더니 방 전체가 신혼집처럼 화사해졌다고.
“처음에는 제가 옆집의 붙박이장을 부러워했는데 요즘은 옆집에서 오히려 절 부러워해요.” <여성동아> 덕에 살림하는 재미도 늘었다며 환하게 웃는 그녀가 마냥 행복해 보였다.
▲ 전체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가장자리에만 월넛색을 둘러 요즘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로 리폼했다. 장롱문에 격자 장식을 넣어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
1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하얀색으로 칠해 신혼가구처럼 화사해졌다.
2 서랍장에 단 실버 손잡이. 손에 딱 잡히도록 디자인했다.
3 침대헤드도 화이트로 리폼해 깔끔해 보인다.
4 장롱에 실버톤의 손잡이를 달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 before몇년전 유행했던 하이그로시 가구. 문이 삐걱거리고 잘 열리지도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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