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의 28번째 결혼기념일 선물로 낡은 장롱을 리폼해주고 싶어요. 어린시절부터 마치 엄마처럼 저를 자상하게 돌봐준 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려 하는데 <여성동아>가 도와주실 거죠?”
언니에 대한 사랑이 행간마다 묻어나는 편지를 보낸 허정실씨(33). 시어머니와 시동생까지 일곱 식구가 좁은 집에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를 꾸리고 있는 언니 허진씨(50)의 모습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마침 언니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무얼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여성동아>의 가구 리폼 코너를 발견하고 사연을 보내게 된 것. 허진씨네 가구는 색상이 어두운데다가 너무 낡아 몇번이나 바꾸려 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미루어놓기만 했었다고 한다.
애물단지였던 밤색 가구들은 모두 하얀색의 졸라톤으로 도장해 화이트풍 가구로 변신했다.
“고생하며 살아온 언니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해요.” 환하게 웃는 동생 정실씨와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언니 진씨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보였다.
▲ 전체를 하얀색 졸라톤으로 칠해 밝고 깨끗해진 장롱. 졸라톤은 표면에 작은 입자가 있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 장롱의 내부는 칸칸이 선반을 짜넣어 수납공간을 넓혔다.
◀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색상으로 통일, 집안 전체가 신혼집처럼 깔끔해보인다.
▶ 화이트 가구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의 은색 손잡이.
◀ 장롱과 같은 색의 졸라톤을 칠해 요즘 유행하는 신혼가구처럼 바뀐 문갑.
▶ 27년 전 혼수로 해온 가구들. 짙은 나무색이라 집이 좁고 답답해보였다.
언니에 대한 사랑이 행간마다 묻어나는 편지를 보낸 허정실씨(33). 시어머니와 시동생까지 일곱 식구가 좁은 집에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를 꾸리고 있는 언니 허진씨(50)의 모습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마침 언니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무얼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여성동아>의 가구 리폼 코너를 발견하고 사연을 보내게 된 것. 허진씨네 가구는 색상이 어두운데다가 너무 낡아 몇번이나 바꾸려 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미루어놓기만 했었다고 한다.
애물단지였던 밤색 가구들은 모두 하얀색의 졸라톤으로 도장해 화이트풍 가구로 변신했다.
“고생하며 살아온 언니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해요.” 환하게 웃는 동생 정실씨와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언니 진씨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보였다.
▲ 전체를 하얀색 졸라톤으로 칠해 밝고 깨끗해진 장롱. 졸라톤은 표면에 작은 입자가 있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 장롱의 내부는 칸칸이 선반을 짜넣어 수납공간을 넓혔다.
◀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색상으로 통일, 집안 전체가 신혼집처럼 깔끔해보인다.
▶ 화이트 가구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의 은색 손잡이.
◀ 장롱과 같은 색의 졸라톤을 칠해 요즘 유행하는 신혼가구처럼 바뀐 문갑.
▶ 27년 전 혼수로 해온 가구들. 짙은 나무색이라 집이 좁고 답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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