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 베이비,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준범이’
예능감 충만한 부부, 홍현희와 제이쓴. 그러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 구독자들을 가장 웃게 만드는 것은 홍현희의 세 살배기 아들 준범이다. 홍현희와 닮은 동글동글한 외모가 사랑스러운 준범이는 여느 세 살배기답게 요즘 부쩍 활동성이 늘어난 모습이다. 말을 잘하게 되면서 귀여움도 배가하고 있다. 이 채널은 귀농, 집 정리, 준범이 룩북 등 제작진과 출연자의 재치가 돋보이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육아에 대한 진솔한 고민도 드러내 육아 맘인 구독자들의 동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나 제이쓴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나서는 모습은 아빠들의 귀감이 된다. 이런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이 함께한다면 결혼 생활도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사랑스러운 막내딸,
별이 빛나는 튜브 ‘송이’
가수 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하하·별 부부의 일상을 주로 담고 있다. 3남매를 키우는 별의 육아와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진솔한 연예인 부부의 면모만큼이나 애교 넘치는 막내딸 송이도 이 채널의 매력 포인트다.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에 구독자들은 “귀여워”를 연발한다. 말괄량이 막내답게 모르는 아기에게 왕관을 씌워주며 인싸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엄마와 화보 촬영을 했는데, 웃어달라는 촬영감독의 말에 송이는 바로 방긋방긋 깜찍한 웃음을 지어 제작진과 구독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첫째 오빠 드림이가 동생 송이와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면 저렇게 우애 좋은 남매를 둔 별이 부러워지기까지 한다.
깜찍한 코리안 짱구,
나도나도 ‘이진이’
‘나도나도’는 구독자 284만 명을 보유한 대형 먹방 유튜버 ‘나도’가 운영하는 브이로그 채널이다. 나도가 임신 초기 입덧으로 고생하던 모습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을 모두 담아 큰 인기를 얻었다. 출산 후에는 자연스레 18개월 된 아들 이진이가 영상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이 채널을 계속 보게 하는 힘은 뭐니 뭐니 해도 진한 눈썹과 말똥말똥한 눈빛의 짱구와 똑 닮은 이진이다. 먹방러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뭐든 맛있게 먹는 모습이 유독 사랑스럽다. 특히 엄마가 요리할 때나 먹방을 할 때면 엄마 곁에서 먹을 걸 달라고 하는 모습은 장난꾸러기 짱구를 연상시킨다. 나도와 남편, 아들 이진이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모습이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발랄한 엄마와 순둥이 자매,
종지부부 ‘채도·채움’
코로나19 때 가족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든 유튜브 채널이 어느새 구독자 55만 명을 달성했다. 발랄한 엄마 장은지 씨의 입담이 릴스로 입소문을 타며 구독자 수가 늘었다. 육아와 결혼 생활에서의 지혜를 전하며 한 달에 한 번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채종태, 장은지 씨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에 순둥이 아기 움이가 태어나면서 채널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침착하고 순한 움이 덕에 힐링하는 육아 맘들이 많다는 후문. 게다가 지난해에는 깜찍한 둘째 도가 태어나면서 육아 채널로서 입지를 다졌다. 앞머리가 이마 중간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를 한 움이가 쫑알쫑알 말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면 육아는 꽤 할 만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난임부터 육아까지,
오덕이 엄마 ‘우인이’
배우 황보라가 아들 우인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오덕이 엄마’. 난임이었던 황보라가 임신 비법부터 분리 수면, 육아용품 등 육아에 대한 알찬 지식을 전수한다. 우인이와의 일상을 ‘인간극장’ 콘셉트로 담백하고 위트 있게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 우인이는 태어난 지 이제 9개월 되었는데, 황보라가 41세에 얻은 아들이다 보니 영상에선 우인이를 향한 엄마의 강한 사랑이 느껴진다. 황보라가 경상도 사투리로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포동포동한 볼살에 순한 눈매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살살 녹여버리는 우인이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 ‘웤톸’의 재생 목록 ‘오덕이 엄마’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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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별이 빛나는 튜브 웤톸 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