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생면식감 물냉면
448g(4개입) 5천4백50원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메밀 면이 살아 있는 냉면에 가까운 라면이에요.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육수가 맛있었지만 자극적인 맛이 강해 육수 수프를 넣을 때 간을 잘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오이 고명만 쏙쏙 골라내고 맛있게 한 그릇 잘 먹었어요.” 이민정
칠갑농산 동치미 물냉면
902g(2인분) 3천9백원

“면을 삶고, 육수만 부으면 끝! 단 20초 만에 시원한 물냉면이 완성돼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아요.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에 후루룩 면발을 삼키니 정말 ‘이 맛이야’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김미희

아워홈 평양물냉면
840g(2인분) 3천4백80원

“인위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에요. 생메밀로 만든 면발은 부산 밀면의 식감과 가까워 알맞은 조리 시간이 맛의 관건이에요. 다행히 여느 냉면 사리들과 달리 면발이 붙어 있지 않아 떼어내는 수고로움 없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지만, 면이 쉽게 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패키지 내 겨자나 무절임 같은 고명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류태경
신송 평양물냉면
300g(2인분) 1천6백90원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부피도 작고 가벼워 여행이나 캠핑 갈 때 챙겨 가기 좋은 제품이에요. 육수 역시 수프 형태로 물 양만으로 쉽게 간 조절이 가능해 입맛에 따라 조리하기 편리했어요. 하지만 건면인 탓에 제시된 조리법보다 면 삶는 시간이 오래 걸려 여름보다는 선선한 봄·가을에 더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김미희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홍태식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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