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봄내음 폴폴~ 카메라 스트랩
여행에서 사진은 필수가 아닌 전부다. 눈으로 담고 머리로 기억하고픈 제주도의 절경을 한 컷 한 컷 담기 위해 카메라에게도 봄옷을 입혀주었다. 사용하던 카메라 스트랩에 자투리 원단을 돌돌 감아 직선 재봉하면 완성!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보는 이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액세서리 아이템이다.
2 여행 필수품, 미니 지갑
신분증은 여행할 때 중요한 소지품이지만, 크기가 작아 잃어버리기도 쉽다. 현금과 신분증, 신용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미니 지갑이 있으면 분실 염려가 적다. 파스텔 컬러 원단으로 미니 지갑을 만들고 라벨을 붙여 포인트를 주었다.
3 유채꽃 가득~ 스프링 숄더백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풍경은 황홀하다. 향긋한 꽃과 풀의 감성을 담은 부라더소잉팩토리의 ‘선샤인 컬렉션’ 원단으로 자질구레한 여행용품까지 거뜬히 담을 수 있는 스프링 숄더백을 만들었다. 앞면과 뒷면, 옆면을 다른 컬러로 매치해 봄의 상큼함을 더했다.
*카메라 스트랩, 미니 지갑, 숄더백은 부라더소잉팩토리에서 판매 중인 미국 윈드햄의 ‘선샤인 컬렉션’ 패브릭으로 만들었습니다. ‘선샤인 컬렉션’ 패브릭은 핑크, 옐로, 민트 등 파스텔 톤에 골드와 실버의 붓터치 패턴이 가미돼 제주의 봄처럼 화사합니다.
*칼럼에 나온 카메라 스트랩, 미니 지갑, 숄더백을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4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5월호에 발표합니다.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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