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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OKING STORY

국내 유일 원초감별사가 추천하는 명품 김

좋은 원초로 만들어 감칠맛 나고 영양도 풍부한 동원 양반김

글 임성은 진행 이슬아 사진 현일수 기자 || ■ 문의 동원F&B(1588-3745 www.dongwonmall.com)

2010. 05. 19

차가운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김 양식장에서 일본 요리 명인과 국내 유일의 김 원초감별사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일본 요리 명인이 대한민국 대표 김 브랜드 동원 양반김의 맛의 비결에 대해 한 수 배우기 위한 것. 현재 방영 중인 동원F·B 양반김의 CF ‘원초감별사’ 편의 내용이다.

국내 유일 원초감별사가 추천하는 명품 김

1 국내 유일의 원초감별사 동원F&B의 김예환 차장 2 전남 신안의 김 양식장에서 동원F&B 양반김 CF 촬영이 진행됐다. 3 좋은 원초는 붉은빛을 띠며 윤기가 난다. 4 양반김은 좋은 원초로 만들어 감칠맛이 나고 영양도 풍부하다.



좋은 원초에서 좋은 김이 나온다
광고에 등장하는 이는 동원F·B 김예환씨로 국내 유일의 원초감별사다. 좋은 김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의 세월을 바쳐온 김씨는 좋은 김의 첫 번째 조건으로 좋은 원초를 꼽는다.
원초란 바다에서 바로 건진 가공되기 전 김의 원재료를 말하는데, 검은색 바탕에 붉은빛을 띠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원초다. 또 갯내라고 하는 김 특유의 비린내가 나며 맛을 보았을 때 달착지근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야 한다.
김은 씨를 뿌리면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4~6회 정도 수확할 수 있는데 보통 1월이나 2월에 2~3번째로 수확되는 김이 가장 맛있다. 뻘이 형성돼 있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여기에 적당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곳이 최고의 원초가 자라는 곳이다.

국내 유일의 원초감별사가 관리한다
동원 양반김은 최상의 조건을 갖춘 좋은 원초를 선별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초감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초감별사는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원초 관리 및 선별하는 작업을 한다.
김씨는 본격적으로 원초 수확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김이 생산되는 전국 방방곡곡의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좋은 원초 찾기에 심혈을 기울인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그는 이제 고향보다 20년 동안 돌아다닌 전라도 해안가 지리에 더 익숙해졌다고 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김을 보는 안목을 길렀고, 다양한 산지를 돌아다니며 김 양식장마다의 특장점을 꼼꼼히 분석해 좋은 원초만 골라낸다.
최근 본인을 주제로 한 양반김의 새로운 CF에도 캐스팅되어 원초와 양반김 홍보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엄선한 원초와 원초감별사가 만든 좋은 김, 동원 명품김
24년 전통을 지닌 좋은 김의 대명사, 동원 양반김. 100℃에서 한 번, 250℃에서 또 한 번 굽는 ‘두 번 굽는’ 김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만 8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효자 상품이다. 이번에는 원초감별사 김예환씨가 사시사철 발로 뛰어 직접 엄선한 원초로 만드는, 원료가 좋은 김을 앞세워 새로이 ‘양반 명품김’을 선보였다. 서해 바다와 금강이 만나는 갯벌에서 자란 고급 원초로 만든 최고 품질의 김이다. 김 본연의 향긋하고 담백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입맛 없는 봄철 밥도둑으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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