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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terior kid`s room

엄마가 직접 꾸민 공부방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

■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정경택 홍중식 기자 ■ 침구&소품협찬·슈가홈(www.sugarhome.com) ■ 코디네이터·이승은 ■ 어시스트·김아름 이주연

2004. 02. 04

아이방은 나이에 맞게 조금씩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방은 알록달록한 가구와 침구를 치우고 차분한 분위기의 공부방으로 꾸며준다.

엄마가 직접 꾸민 공부방

엄마가 직접 꾸민 공부방


◀ 학교 갈 때 준비물을 빼먹지 말라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칠판과 널찍한 책상을 놓아 꾸민 아이방. 침구와 벽지의 색상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하되, 너무 강렬한 원색은 아이의 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before_낮은 책상과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침구로 꾸몄던 아이방. 학교 가는 아이를 위해 책상과 침구를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 책상과 의자를 고를 때는 아이의 키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키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은 오랫동안 쓸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 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 방에 작은 오디오를 하나 놓아주는 것도 좋다. 컴퓨터 게임보다는 좋은 음악을 자주 듣게 하는 것도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
▶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유난히 준비물이 많다. 칠판을 마련해 잊지 않게 써놓는 버릇을 들이도록.

엄마가 직접 꾸민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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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주풍의 딸아이 방. 잔잔한 꽃무늬 패브릭과 작은 샹들리에를 활용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방으로 꾸밀 수 있다. 침대헤드와 침구만 바꿔도 침실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 before_알록달록 침구와 헤드 없는 침대를 놓아두었던 딸아이 방. 아이를 위한 책꽂이와 침대헤드, 아름다운 조명으로 방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다.

◀◀ 침대 옆에 작은 사이드 테이블과 스탠드를 놓아두면 침실 모습이 한결 돋보이게 된다. 작은 화초를 창가에 놓아두고 스스로 물을 주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듯.
◀ 예전에 썼던 책상에는 테이블 클로스를, 의자에는 꽃무늬 커버를 씌워서 분위기를 바꿔 주었다. 책상 위를 작은 액자와 인형 등으로 장식하면 아이방다운 깜찍한 느낌이 더해진다.
▶ 여자아이 방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책꽂이. 점점 늘어나는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로 맞추는 것이 실용적이다.

아이가 학교에 간다고 모든 가구를 바꿔줄 수는 없는 일이다. 방 분위기를 바꾸고 실용적으로 꾸미고 싶을 때 꼭 알아두어야 할 5가지 방법.
엄마가 직접 꾸민 공부방

1 침대는 헤드만 새로 맞춘다 매트리스는 그대로 두고 헤드만 바꾸면 마치 새 침대를 산 것 같은 분위기가 된다. 이때 침대헤드의 디자인은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선택하도록.




2 어린이 취향에 어울리는 침구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의 침구를 선택한다. 단 너무 요란하거나 알록달록한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시력을 고려한 스탠드스탠드는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것을 구입할 것. 어릴 때 잘못된 독서나 TV 시청 등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책상 위에는 스탠드뿐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지구본 등을 조르르 놓아 귀엽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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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아이 방에는 공주풍 화장대를~어릴 때부터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아이에게는 화장대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예쁜 공주풍의 화장대가 방에 있다면 숙녀방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로맨틱한 디자인이라면 더욱 좋을 듯.


5 수납 박스 마련은 필수장난감이나 학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박스를 마련해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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