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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진이 개발한 뷰티 디바이스 셀비전 ‘쎄라쥬’

강현숙 기자

2025. 04. 24

요즘 뷰티 시장에 홈 케어 디바이스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KAIST·삼성전자 출신 연구진이 만든 쎄라쥬는 피부과 핵심 기술 5종을 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프리미엄 뷰티 솔루션 브랜드 셀비전의 기술력이 담긴 디바이스 ‘쎄라쥬’. 

프리미엄 뷰티 솔루션 브랜드 셀비전의 기술력이 담긴 디바이스 ‘쎄라쥬’. 

“하루 10분, 우리 집 거울 앞에서 받는 피부과 관리”

최근 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다. 특히 프리미엄 뷰티 솔루션 브랜드 셀비전(Cellvision)이 지난해 출시한 ‘쎄라쥬(Theraju)’가 화제다. 쎄라쥬는 KAIST 의료기기 연구진과 삼성전자 출신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했다. 최초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3중 멀티 고주파, EMS(중주파), 갈바닉, 일렉트로포레이션 등 전문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시술 기능 5종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쎄라쥬의 핵심 기술인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는 절개 없이 종양을 제거하는 비침습 암 치료 기술에서 착안했다. 이를 실제로 연구해온 KAIST 의료기기 연구진이 직접 설계·개발해 완성했다. 연구진이 보유한 초음파 전달 방식과 출력값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동일한 출력 성능을 구현해냈다. 특히 셀비전이 등록을 완료한 특허 기술인 ‘쎄라쥬 라인샷’은 1.5mm와 3mm 깊이의 두 피부층에 균일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진피 상하부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볼 꺼짐 등 부작용 가능성은 최소화했다. 또 0.5MHz, 1MHz, 1.5MHz의 3중 멀티 고주파 기술을 통해 다양한 피부층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집속 초음파·고주파 모두를 탑재한 디바이스 중 최초로 EMS(중주파)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데, 이 기능으로 피부 아래 굳은 근육까지 케어해 더욱 뚜렷한 얼굴 윤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 갈바닉과 일렉트로포레이션 기능을 통해 피붓결 개선, 유효 성분 침투, 노폐물 배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쎄라쥬는 5중 라미네이트 필름 기술을 적용해 증류수 증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독자 기술로 완성됐다. 이로 인해 카트리지 교체 없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져 유지비에 대한 부담도 적다. 지난해 출시 3일 만에 사전 예약 수량이 전량 소진되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고, 현재 11차 예약 판매를 이어가며 프리미엄 홈 케어 시장에서 큰 인기다. 쎄라쥬는 셀비전 공식 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가는 165만9000원이다. 셀비전 관계자는 “쎄라쥬는 레이저, 경락, 피붓결 관리 등 피부과 핵심 시술을 통합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독자 기술 기반의 혁신적 디바이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케어디바이스 #셀비전 #쎄라쥬 #여성동아



사진제공 셀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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