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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강인, 두산 5세 박상효와 생제르맹 우승 행사 이어 롤랑가로스 동행…  커플링 추측 반지도 포착

김명희 기자

2025. 05. 27

5월 25일 파리 생제르맹 우승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이강인과 박상효 씨. /게티이미지

5월 25일 파리 생제르맹 우승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이강인과 박상효 씨. /게티이미지

다음날인 26일 롤랑가로스 대회에서 포착된 이강인과 박상효 씨. 두 사람은 왼손 약지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다. /게티이미지

다음날인 26일 롤랑가로스 대회에서 포착된 이강인과 박상효 씨. 두 사람은 왼손 약지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다. /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강인(24)이 연인으로 알려진 ‘두산 5세’ 박상효 씨와 이틀 연속 공식석상에 동행해 눈길을 끈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교체 명단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이강인은 팀이 우승을 확정짓자 동료들과 함께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세리머니에 참여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우승 세리모니에는 지난해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박상효 씨가 이강인의 가족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이강인과 박상효 씨가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이강인이 박 씨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상효 씨는 두산그룹 7대 회장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두 딸 중 장녀다.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며,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인 코넬대에서 도시학을 공부한 뒤 현재 프랑스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원 부회장은 지주사인 (주)두산 지분을 3.64% 보유하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7.64%),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5.50%)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박상효 씨는 (주)두산 지분을 0.01% 보유하고 있으며 플랜트 및 기자재 사업을 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식도 소량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따르면 주소는 서울 성북동으로 기재돼 있다. 이강인과 박상효 씨는 2024년 초, 이강인의 누나와 박상효 씨가 참석한 파리 내 한인 모임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컵 우승 다음 날인 26일, 이강인과 박상효 씨는 파리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2025 테니스 대회 2일차 경기를 나란히 관람하며 다시 한 번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강인은 핑크색 카디건, 박 씨는 화이트 셔츠에 라코스테 트레이닝 재킷을 걸친 모습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왼손 약지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와 재벌 후계자의 만남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인 #박상효 #생제르맹 #롤랑가로스 #커플링 #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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