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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mall luxury

향수보다 잔향 좋은 럭셔리 핸드 워시

글 최은초롱 기자

2021. 11. 16

행복은 평범한 일상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새로운 도전이나 기분 전환을 통해서 얻을 수도 있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전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나만의 소확행 아이템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바로 핸드 워시. 코로나19로 손을 자주 씻기 때문에 이왕이면 잔향도 좋고 패키지도 고급진 제품을 깐깐하게 고르는 편이다. 손은 비누로 씻어도 되는데 괜히 겉멋만 들었다고 누군가는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만 좋으면 그만 아닌가. 손을 씻고 키보드를 톡톡 두드릴 때마다 손가락 끝을 타고 전해지는 핸드 워시 잔향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 욕실에 두면 공간 전체를 은은한 향기로 채워줄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선물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실패 확률이 낮은 추천 아이템이기도 하다. 고급 핸드 워시는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내 돈으로 구입하기는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선물로 받았을 때 더 반가운 그런 제품이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을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 포인트.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핸드 워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몰럭셔리 카테고리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백화점 매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 핸드 워시 카테고리의 올해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특히 MZ세대가 열광하는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핸드 워시는 동기간 매출이 107% 신장했다고.

그렇다면 소소한 기분 전환용으로, 선물이 필요한 다양한 기념일을 위해서라도 호불호 없이 인기 많은 핸드 워시 리스트를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클렌징과 완벽 보습, 세련된 향으로 당신에게 최상의 모먼트를 선사할 핸드 워시를 골라봤다.

300ml 3만2천원.

300ml 3만2천원.

논픽션 젠틀 나잇 핸드 워시
브랜드 시그니처 향인 ‘젠틀 나잇’을 담은 핸드 워시. 부담스럽지 않고 남녀 상관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아보카도, 스위트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천연 오일 성분으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했다. 

240ml 3만5천원.

240ml 3만5천원.

라부르켓 핸드&바디워시 스프루스
스웨덴 서부 청정 해안 지역에서 탄생한 내추럴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의 핸드 · 보디 워시. 자몽 껍질 오일을 함유해 순한 클렌징을 돕고 부드럽고 상쾌한 피부를 선사한다. 



 350ml 8만5천원.

350ml 8만5천원.

딥티크 소프트닝 핸드 워시
라벤더 플로럴 워터가 수분 공급과 동시에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리퀴드 타입 핸드 워시. 거품이 풍성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나서 손 씻고 난 뒤 핸드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리필 가능한 용기를 사용했다.

450ml 7만2천원

450ml 7만2천원

바이레도 스웨이드 핸드 워시
향수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잔향 지속력이 좋은 편.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서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다. 

400ml 4만8천원.

400ml 4만8천원.

티퍼런스 핸드&바디 워시 퍼플티 포레스트
퍼플티 고유의 강인한 생명력에 자연 그대로의 향을 더해 몸과 마음에 힐링 타임을 선사하는 제품. 자연 유래 세정 성분으로 피부를 순하게 케어한다. 강한 인공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사진제공 논픽션 딥티크 바이레도 라부르켓 티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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