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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화려한 주얼리와 뷰티 룩의 만남 Jewels on Face

글 최은초롱 기자

2021. 10. 15

파티 시즌이 아니면 어떠한가. 작고 반짝이는 건 다 예쁘다. 크리스털과 진주, 골드 체인 등 화려한 주얼리와 웨어러블한 뷰티 룩의 만남. 

Water Drop

물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한 룩. 수분감 가득한 파운데이션을 베이스로 얇게 바르고 펄이 강하지 않은 하이라이터를 브러시로 넓게 펴 발라 글로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눈두덩과 립은 핑크 코럴 컬러로 통일할 것. 마지막으로 얼굴 전체에 큐빅을 붙여 장식하면 완성. 사이즈가 다른 큐빅을 불규칙하게 붙여야 반짝임이 더 돋보인다.

Pearly Glow

깨끗하고 청순한 글로 메이크업에는 진주가 제격. 메이크업 시작 단계부터 베이스로 글로시한 스틱 파운데이션이나 하이라이터를 얼굴에 조금씩 발라 광채를 얇게 쌓아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수분감 있는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발라 피부 결점을 가볍게 가려주는 것도 좋다. 이때 손보다 브러시를 사용해야 더 얇게 바를 수 있고 피부 밀착력도 좋아진다.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믹스해 사용하면 촉촉함이 더 오래 지속된다. 눈썹은 깔끔하게 결만 살리고 입술은 투명한 립글로스만 바르면 충분하다.

데님 크롭트 톱 가니. 아코야 진주 네클리스,이어링 모두 타사키.

Look at Me

트렌디한 액세서리인 노즈 커프와 어울리는 뷰티 룩은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 베이스는 매트한 텍스처 제품을 사용할 것. 블랙 아이섀도 역시 매트한 질감을 선택하고 컬러를 한 번에 진하게 표현하기보다는 눈매가 깊어 보이도록 그러데이션하며 바른다. 뷰러로 컬링한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바르고 언더 아이래시도 여러 번 덧바른다. 마지막으로 매트 텍스처의 립스틱을 입술에 전체적으로 발라 마무리한다.

슬립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주 디테일 이어링 타사키. 노즈 커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Over the Line

가느다란 골드 체인과 시머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져 고혹적인 가을 분위기를 풍긴다. 피부는 촉촉하게, 눈두덩과 치크는 오렌지 빛이 살짝 감도는 시머 브라운 컬러로 터치한다. 특히 치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려 하지 말고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 투명한 수채화 발색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에는 코럴 베이지 컬러 립글로스를 바르고 크리스털 큐빅과 골드 체인까지 붙이면 완성. 얼굴에 주얼 장식을 붙일 때는 인조 속눈썹용 글루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슬리브리스 톱 리유니.

사진 신유나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Aina 스타일리스트 김수린 의상협찬 가니 리유니 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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